이 친구는 뭘해도 떠먹여 줘야 해요.
몇일전에 구미에 일을 하러 갔는데 고구마 두 박스와 엿(흰색으로 가공안한 밤색나는 원료엿) 두개를
일하는곳에서 받았거든요. (발랜타인 데이인데 초코랫은 못먹고 엿이나 먹자고 오라고 했는데)
집에는 한개씩 받았다고 하고 , 각 한개씩 줄려고 엿먹고 고구마박스 가져가라고 카톡 했드만
대구에서 구미 (34km) 그거리를 피곤 하다고 못온다고 해서 고구마 박스를 아파트 경비실에
상납 했내요.
얼굴 좀 보자고 오라고 했는데 피곤하다는 핑계대고 안오는데 전에는 자기 집까지 갔져다
달래서 구미에서 대구 까지 갔다가 왔는데.........
10년전인가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해외 근무하면 선물값 예산이 한 50 책정이 되어서 마누라 것 싼거사고 랑콤인가 비싼거 사왔는데
몇일전과 같은 일이 생겨서 고속도로 오다가 휴게소 식당 아줌마에게 처리한게 기억이 나서.......
님이 바로 그 호.. 네 암튼 그렇습니다.
'갑'처럼 굴면 친구가 아닙니다
사정이 없다면 어제 새로 인사한 그 사람이
진정한 친구 일 듯 합니다
그냥 나도 피곤하니 안가져갈거면 딴사람준다고하면 끝.
그친구보다 님이더 이상해요ㅋ
이친구 멀리서 그냥오는데요.
인성은 시간이 갈수록 짖어짐
버릴놈년은 빠를수록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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