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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고운 아내 만난 것도 행운이죠
밥 한술 술 세잔 드시게 차리면 되는거지.
시대에 따라 바뀌는겁니다.
제사라는 거창한 의식보단
돌아가신분을 기억하고 옛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식사하는 의미가 더 커요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어도 안되지만
시대에 맞춰가는 겁니다.
성균관에서 지들이 지들맘대로 정한걸
왜따라해야하는지
오케?
마음씨 고운 아내 만난 것도 행운이죠
않는이상, 어지간한 며느리는 제사에 큰 반발이 없습니다. 보통 며느리들이
제사에 치를 떠는 이유는 제사준비를 하면서 온갖 갑질에 인간적인 배려를 해주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시집살이 안 당했다면, 시부모가 제사를 안해도 된다고
하셨거나, 둘째 이하거나,여튼 기본적으로 매우 좋으신 시부모신가 보내요.
복입니다.
시댁시람들이 맘이 안드는 건 아닌거구요. 그러면 다행이네요.
제사 안하고 약식으로 하다가 며느리 들어왔다고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는 집들도 있는데, 여튼 그런 이상한 시부모님은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남 하는 것에 왠 화풀이???
시류라고?
아직도 제사 지내는 이들이 더 많은데
없애는게 어떻게 대세이고 시류지.
그냥 예전보다 점진적으로 많아진 정도이지.
심보가 참 많이 꼬였네.
나도보면,좀 저런스타일같은데..생각해보면
난 형보다 부모님께 효도안했음.?
형은 제사..그러거나말거나
나는 제사..안지내면 뭔가허전하고 죄지은듯한...
생선구이
각종나물
전
각종과일 등등
전현 안 허접해요
며느리 햅~격~~!!
두분 늘 행복하시고 만사형통
하세요.
그 마음이 얼마나 큰지... 얼마나 이쁜가요? ^^
아버지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이랑 밥이랑 술한잔만 올려도 뭐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내 아버지와 나와의 1년에 한번의 술자리라 생각하면서 아버지에게 술한잔 드리고
나도 한잔 따라주세요... 하면서 한잔 마시고..
유교사상의 차례상과 그 과정.... 중요하겠죠. 중요하겠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 유교적인 이념을 좀 달리해석해서 먹을것만하고 아버지 좋아하시는것만 하는게 죄는 아니니...
허접하다 하지마시고 되려 아내에게 부담 덜 되게 더 간소화하시고 상차려주는 아내에게 감사함을 전하면 되죠
1년에 하루라도 아부지랑 술상 차려놓고 인사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하는거죠....
저 며느리 마음만 봅시다...
바나나는 짝수로 둬서 눈에 거스....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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