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갈겁니다
멀리갈겁니다.
사기당하고 이혼당하고 강아지 한마리 있는데 외롭지 않겠내요
조금이나마 피해안주려고 가지고있는 돈 통장에서 모두꺼내서 탁자위에 올려뒀내여
그간 고생 많았내여 34년동안.
잘 놀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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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앙쿠앙
불광신나
683v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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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글보니
자주 흔들리는거같은데
세상에 태어나서 못해 본게 얼마나 많은데?
힘내세요.
다 별거 아닙니다.
부모님 돌아가셔도 3일이면 일상으로 돌아 오잖아요?
질기디 질기게 살아냅시다
폭풍우 속에서 춤추며 삽시다
부디 오늘 결론내지 마시고
맛난거 드시고 푹 주무시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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