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흰색 스파크, 상대방 차는 1톤 트럭
협소로 주차 중 후진하던 1톤 트럭이랑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인도와 도로 경계에 잠시 정차하려고 비상등 켜도 주차 중 사이드미러를 보다가
트럭이 움직이는것을 보고 정차하였는데
갑자기 뒤에서 웅!! 빠른 속도로 후진하던 트럭이 박았습니다
트럭 차주는 제 차가 경차여서인지 못봤다며
미안하다고 본인 과실이니 다 처리하겠다고 명함을 주고 떠났습니다.
저는 사고가 처음이고 당황스럽고 명함도 주고 가길래
잘 처리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큰 오산이었네요..
두 차량 모두 블랙 박스가 없었는데...말이죠..
저는 차량을 빨리 수리해야해서 저희쪽 보험사에 접수하고
차량을 공업사에 맡겼습니다.
상대방 운전자는 보험료가 오르는 것 때문에 공업사 사장님과 통화하며
보험처리 없이 현찰로 수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췄는데
생각한것보다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 보험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보험사에서 연락와서.. 상대방이 피해 인정을 안한다며...
본인 과실이 100프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몇 일 뒤에는 제가 차량 맡긴 공업사에 상대방 보험사가 연락해서
사고 부위가 수리 부위와 다르다며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도 했는데 .. 조사관은 사고 당시 cctv도 없고 블랙박스도 없어서
그자리에서 책임지겠다고 말한것은 아무 소용없다고 합니다
이 억울함을 어떻해야 하나요
소송까지 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