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무리 곱씹어도 화가 나네요.. 어디 신고해봤자 진로 변경법 위반으로 4만원쯤 나오고 땡 하겠죠..
그냥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저게 진짜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인지
오토바이가 있는걸 봤을때 원래 차선으로 들어갈 시간도 충분했는데 끝까지 밀고 들어오고.
마지막엔 차선까지 물어가면서 이 악물고 밀어 붙혔으면서
"손짓 했잖아" "양보 하면 되잖아" 이 말에 꼭지 돌아 버렸네요.
영상 끝에 보시면 목적지가 좌회전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1차선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오토바이가 배달세팅 이지만 배달은 안하고 주차하기 성가신곳 갈때 자주 애용 합니다.
평소 신호위반이나 과속같은 난폭 운전도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사건 본인 입니다. 결과만 말씀 들이면 기사님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받았습니다. 이 사건이후 너무 화가나서 잠도 못자고 곱씹을수록 일부로 나를 해라려 한거같다는 생각이 들고 특수폭행으로 고소장을 접수하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사님과 대화를 나눠 보고자 모범운전자 협회를 통해 연락처를 주고 받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결론적으로 원래 저는 부당한 돈을 벌지 않는것을 삶의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합의금을 요구 하려고 연락을 취한게 아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었던 것 이고. 기사님도 그에 맞게 사과를 하여 고소 , 합의금 없이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담으로. 해당차선이 1차로 라고 말씀 많이 하시는데 해당 도로는 대전에서 통행량이 많은걸로 손꼽히는 도로 입니다. 월평동 , 둔산동 , 탄방동 , 만년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로 이어주는 도로여서 차량 통행이 아주 많습니다. 저의 목적지는 해당 도로에서 좌회전을 해야했으며 미리 차선변경을 안하면 좌회전을 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또한 영상에서는 1 차선으로 주행하는것으로 보이지만 원래는 2차선에 진입해 있다가 차선이 하나 줄어들어서 1차선으로 바뀌자 마자 택시와 본 사건이 일어난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의 목적지는 이번이 두번째 가는길 입니다. 해당 차로 에서 바로 좌회전이 가능한걸로 기억하고 상행 차선에 진입해 있었으며. 한블럭 더 가야하는것을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택시의 위협 운전을 합리화 시킬수는 없습니다. (운행 풀영상 있습니다. 과속 , 칼치기 , 신호위반등 위법행위 없이 안전 주행중 일어난 사고 입니다. ) 그리고 양보해주면 되지 않냐고 말씀하시는분은 ....... 노코맨트 하겠습니다. ㅎㅎ....... + 배달 안합니다. 가정용이고 주차하기 힘든 동네가 가까운곳 갈때 타고 갑니다. 가끔 와이프랑도 같이 타서 핼맷 보관하기 편하고 가성비 좋은 트렁크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