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무죄 받을 수 있을까요"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형사조사와 합의 사이

최근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가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고는 6살 아이가 킥보드를 타고 길을 건너던 중 발생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당시 신호를 받고 직진하고 있었으나,

반대편 신호 대기 중인 차량들 사이로 튀어나온 아이와 충돌하게 됐다.


운전자는 아이가 보이지 않아 사고를 미처 방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사고 당시 그는 아내와 두 자녀를 데리고 가던 중이었고,

아이가 차와 충돌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였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아이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들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사고 후 운전자는 즉시 병원으로 아이를 이송했으나,

아이는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 일로 인해 운전자는 형사 고소를 당해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운전자는 사고가 본인의 과실이 아니라며,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피해자 측에서는 법적 처벌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피해자 측은 합의 후에도 형사 처벌을 강력히 원한다고 밝히며,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운전자는 변호사와 상담 후 '무죄 주장'을 선택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사고 당시 차량 속도는 블랙박스 기록을 통해 규명하기 어려웠으나,

운전자는 규정 속도를 준수했다고 주장했다.


운전자는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 중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고가 자신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사고에 대해 더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과연 운전자는 합의와 무죄 주장 중 어떤 길을 택할지,

그리고 피해자 측의 법적 대응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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