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느날 처가집에 와이프 픽업 하러 가는중
신호위반을 대차게 하는 버스를 목격
블박 다운해서 확인하니 번호판이 잘 안보임
저 버스 그냥 뒀다간 사고 제대로 칠듯하여 우선 경찰보고 찾아서 경고해달라고 제보
버스 노선 번호 호차 정보만 있는데로 제보함
1주일 정도 후에 번호판 안보이다고 보완 요청 나옴
그래서 내가 수사(?) 시작함
흐릿한 블박 영상의 번호판로 확대해서 음영 반전 함
버스 노선 번호를 토대로 운행중인 버스 번호판 전부 확인함
경찰한테 버스 넘버 알려주고 확인해서 잡아달라고 요청함
그런데 경찰은 영상에 번호판 안보이다고 불수용
그래서 버스 찾아 번호판 사진 찍음
전화해서 동일 차량 번호판 사진 찍었으니 수사(?) 가능하냐 문의 하니
시간이 지나 동일성의 원칙도 적용이 불가하고
(2~3분내에 번호판이 찍혀야 동일 차량으로 볼수 있답니다)
자기들은 수사 하는게 아니고 제보 영상으로만 처벌 한데
그래서 결국 저 버스 못 잡음
시민이 위반 버스 번호판 찾아서 알려주는데도 잡지 못하는
계양경찰서 경찰관님 ㅊㅊ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