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병력이 소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소수의 병력으로 국방을 유지 하려면 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럼 운동시켜서 헬창 만들면 될까요? 아닙니다. 전쟁 기술을 가르쳐야 합니다.
해외 전투 사례와 참전자를 불러와 일반병사에게도 전투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투 기본기술 숙지를 위한 교육용 영상을 정훈교육 대신 해야 합니다. 무기를 다루는 훈련은 군생활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전쟁 상황에서 전술을 어떻게 실행하고,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지를 가르쳐야 합니다.
전투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유연한 사고, 손발력이 있는 사고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술을 기반으로 손발력 있는 사고를 하는거지요. 이런 전술을 가르치지 않으면, 실전에서 무의미한 죽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반 병사도, 자기가 맡은 임무가 어떤 중요성을 가지는지 알아야 합니다. 즉 상부의 명령을 이해해야 하는 겁니다.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병사들이 상부의 명령을 이해한다는식의 묘사가 있는데...실제 그랬는지 알길이 없지만, 전쟁 사례를 보면, 병사들이 이해했기 때문에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일이 많습니다.
따라서, 과거 전쟁에서는 일개 병사까지 전쟁 상황과 명령을 이해 했던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의 한국군 병사가 상부의 작전지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과거 한국전쟁에서는 일개 병사도 작전을 이해를 했는데..지금 병사들은 가능한가요? 작전의 이해는 전투의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작전의 중요성을 이해 못하는데, 병사들이 절박하게 싸우려 할까요?
초기 러시아군의 키이우 침공에서의 실패 이유는 일반병사들이 당시 작전의 중요성과 작전을 이해하지 못해서, 작전 실행을 하지 못한것이 원인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전술연구와 자폭드론 훈련도 병행 되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보수정권 아래에서는 이런일은 불가능하고, 민주세력이 다시 집권하면, 줄기차세 제안해야 할 겁니다.
정훈교육 같은걸로, 브레인워싱을 해서 젊은 세대를 기득권의 노예로 만들려고만 하지, 보수는 국방에 관심이 없습니다.
민주세력은 그래도 국방에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물론 민주세력은 순진하고, 무능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압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