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항모로 건조되서 2017년 취역한 이즈모급 2번함 카가함
2019년 방위력 정비 계획에 따라 F35B 11기를 탑재한 경항모로 개장 결정
2022년 경항모로 개장이 완료 된 카가함
사다리꼴 함수가 미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급처럼 직사각형 모양으로 함수 개
F35B 및 고정/회전익 UAV 운용 예정
카가함은 현재 샌디에고에서 미해병대와 훈련 중인데
미해병대 F35B가 카가함에 착륙하는 훈련 중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 굳이 항모가 필요한가 싶은데..
일본이 저러는 걸 보니.. 우리도 경항모 정돈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함
우리도 항모를 가져보자는 꿈은 90년대부터 시작됐음
독도급 2번함 마라도함
90년대 초반에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갈등으로 청와대와 해군이 경항모 도입을 추진하다가
육방부와 합참의 반대로 좌절.. 반대 사유는 북한이 먼저고 주변국들을 자극 할 수 있으니 항모는 무용하다.
사실 이때 건조를 시작했어도 IMF가 터지면서 취소 됐을 수도,..
2000년대 초반 해군은 독도함을 해리어기를 탑재한 경항공모함으로 건조를 계획 하다가 해리어가 단종되면서
헬기를 운용하는 대형상륙함으로 계획이 변경했는데 2번함 마라도함을 경항모로 운용 하는 걸 검토하다가 흐지부지
2010년대 독도급 3번함 건조 계획을 수립하면서 독도함과 마라도함에 대한 경항모로 개수를 검토해 보는데..
이즈모처럼 개장해서 경항모로 쓸 수 없는 이유는..기술적인 문제 보다는
항모 보유보다 상륙전력 확보가 더 우선이고, 이를 감안해서 개장을 진행 한다고 해도
개장 비용+F35B 도입비용+대체 상륙함 건조 비용 등등으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현재는 다들 알다시피 독도함, 마라도함에서 운용할 헬기도 부족한 상황..
2020년대에 해군이 다시 한번 항공모함의 꿈을 불태워 보지만
최초에는 3만톤급 경항모+F35B 구성으로 논의 되다가 예산 부족 문제 발생
여기에 공군이 F35A 도입을 앞두고 F35A 도입수량 일부가 해군의 F35B로 넘어가는 것을 결사 반대
그래서 F35B 대신 KF21N으로 함재기종을 변경하고,7만톤급 중형항모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대두..
여기에 관련 업체들이 한국형 항모 모형을 선보이며 불을 지피고
영국 밥콕사는 엘리자베스함 같은 거 만들어 주겠다며 영업질 하고
전자식 사출기를 다네 스키점프대로 가네 마네 하면서
21년 기초설계 용역비 예산이 통과되면서 진짜 하나 싶었지만
22년 .. 육방부가 들어서면서 항모 관련 예산 전체가 0원으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중단..
10년 단위로 검토 포기 검토 포기..
이제는 돈도 병력도 없어서 꿈도 꾸기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