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은 유로파이터 타이푼 71기, F-15SA/S/C/D 232기, 파나비아 토네이도 IDS 81기, 조기경보기 7기, 공중급유기 22기를 운용중인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하는 강(?)군입니다.

 

공군의 스펙만 따지면 이스라엘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라 사료되는데(이스라엘 공군은 F-35I 39기, F-15I 25기, F-16I 97기, F-15A/B/C/D 58기, F-16C/D 127기, 조기경보기 2기, 공중급유기 11기를 운용중)ㆍㆍㆍ 이스라엘이 공군력에 몰빵한다는 걸 고려하면 사우디의 공군력은 스펙만으로는 세계적인 수준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제가 왜 특히 사우디 공군이 부럽냐면, 말 그대로 예산이 넘쳐나니까요. 넘쳐흐르는 예산으로 아낌없이 비싼 무기를 사들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F-35를 도입하지 못하는 점이 참 아쉽죠(이스라엘의 입김 때문). 만약 사우디가 F-35까지 도입했다면 이스라엘을 확실히 뛰어넘었으리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