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점점 행정형 부대가 되가면서,
지휘관도 선발 과정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검증해서 뽑아야 하는데
특수전에 무지한 야전 지휘관들이 와서 야전 부대화 시키면서
진급을 위해서 입시 교육하듯이 훈련을 하니 내외부 평가가 저런 것
근본적인 문제는 진급 시스템 자체가 전문성과 상관 없이 전방부대나 특전사 같은 중요 부대들을
골고루 섭렵해야 유리한 구조부터가 특수부대들이 진급을 위해 거쳐가는 곳으로 만들어 버림
해군의 경우에는 진급을 위해서 특수전 여단에 갈 필요가 없으니 특수전에 의지가 있는 인원들만
자원해서 가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육군 보다는 특수전에 의지가 높은 인원으로 구성되기가 용이함
해군 특수전 여단도 육군 보다는 낫다는 거지 꽉 막힌 지휘관들이 있어서
이근 같은 사람들도 조까라 하고 전역하는 상황은 마찬가지..
육군을 바꾸려면 인사 시스템부터 뒤엎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