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저녁 해가 질때쯤 모기떼의 집단린치때문에 황급히 귀가해서 제대로 마무리를 못 했네요
추가적으로 하이패스 룸미러와 앞쪽으로 넘어오는 배선들을 정리해줍니다.
테일게이트 배선정리 완료
보통 업체 혹은 다이좀 하시는분들은 부직포테이프를 사용하는게 대부분인데 갠적으로 부직포테이프가 오래되면 찾아오는 끈적임때문에 안 쓰는 편입니다.
잡소리 방지엔 그게 더 좋겠지만 잡다구리한 소리는 대부분 타이어 소음과 배기음에 묻힙니다
동네살던 동생도 전화 주시더니 와서 동반 다이중..
대충 집 뒤쪽 풍경입니다 ㅡㅡ
모기가 없을수 없는환경이죠
몸에 해충 기피제 뿌리고 3방향 모기향 결계를 쳐놔도 애지간한 다이 한번하면 기본 5~7방정도 물리는 것 같습니다.
퓨즈함쪽은 얼추 배선정리끝
게이지 배선이 어마무시하네요 ㅎㄷㄷ
부품사러 간다더니.. 토스트를 사오셨네요
같이 위장을 채워줍니다.
엌... 타공하다보니 저게 안으로 들어갔네요
도저히 못빼서 걍 놔두기로 합니다.
언젠간 빠지거나 어디에 낑기겠죠ㅋㅋ
이와중에 범퍼 도장상태..
다른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업사에서 차를 아주 제대로 조져놨네요
내가뿌렸어도 이거보단 나을텐데 클리어 뿌릴줄 모르는 초짜가 뿌린거같네요ㅡㅡ
역시 싼게 비지떡
푸념은 일단 접어두고, 후방센서 자리잡고 테스트를 마친 뒤 잽싸게 조립해줍니다.
한시간정도 쉬었다가 저녁7시부터 세차.
유막 날리느라 애좀 먹었습니다 ㅡㅡ
고체왁스도 도포했는데 그닥 티가 안나네요
젠굽동생은 어느새 과니발을 끌고와서 같이 세차해줍니다.
여윽시 광빨은 껌정이 지리네요
실은 오늘 작업하다가 블박 후면카메라 배선을 잘못 당겨서 블박 본체의 카메라 단자가 아작났네요ㅠㅠ
블박은 교체한다 쳐도 후방배선을 다시따야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부레에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