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0 vs 120이 아니라
F vs E의 만남입니다ㅎ
E82 1m을 처음 시운전 해봤을때의 놀라움이란..
그 당시 제가 투스카니 타던 시절이었는데
1m을 타고 투스카니 탔더니 차가 멈춘느낌이 들더군요.
그 놀라움을 선사 해준 형인데
그 형의 세컨카인 120d m팩을 타보고는
저도 120d를 샀더라는..
(1m을 살 순 없으니까요 또르르ㅠ)
어떻게 1m은 시대를 역행한 가격방어가 되는지ㅎㅎ
신기하면서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어제같은오늘 새벽
하늘이 맑아 별도 달도 또렷하네요.
대청댐을 와보니 핫합니다.
경찰분들도 와서 대기하고 계시고
엔부터 엠 그리고 다양한 차량들
이 재미에 오죠ㅎㅎ
경찰차의 경광등이 묘한 분위기를 일으키네요.
묘한이라...고양이 묘자인가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포토스팟에서 1m도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노력해봅니다.
이녀석..짧은 오버행에 짧은 몸뚱아리
넓직한 오버휀다를 찍고 있자니
디젤이어도 좋으니 저 바디 한번 가져보고싶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ㅎㅎ
(사실 e82 120d도 생각 했었는데 저는 zf6단보다는 8단이 몸에 맞더라구요ㅎㅎ)
제가 건진 느낌좋은 샷.
저 노란 눈알을 보고있자니 이녀석에게 빠졌던 10여년 전이 생각나네요.
내가 m을 타보다니! 했던ㅎㅎ
생각해보면 그때 형은 어떻게 차 사오자마자 저한테 타보라고 키를 내줬을까요ㅎㅎ
저에게 늘 신선한 경험을 주는 고마운 형입니다ㅎ
크..저 빵빵한 오버휀다..
짤라서 f20에 붙이고싶네요ㅎㅎ
마무리는 역시 새벽라면!
이제 밤이 선선하지않고 추워졌네요
그래서인지 어제 밤에 그렇게 다녔는데도 앞범퍼에 벌레가 없더라구요ㅎㅎ
이제 슬슬 동계를 준비해야하나 봅니다.
곧 윈터타이어+휠로 바꿔서 눈놀이갈 준비해야겠네요ㅎㅎ
남은주말 편히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