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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겸, 룸메이트 겸, 고등학교친구 겸,

 

하는 놈 

 

외할머니가 어제 밤에 돌아가셔서...

 

친구놈은 오전에 내려보내고

 

저는 조기퇴근(?) 하고 대구로 가는중인데

 

250km정도 거리가 엄청 멀게 느껴지네요~

 

저의 시골은 강원도 홍천쪽이라

 

동해바다쪽은 금방(?) 갔다가 오는 느낌인데

(거리는 250km정도로 비슷)

 

밑에지방으로는 갈 일이 없어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하다보니

 

멀게만 느껴지네요~

 

빤쓰랑 패딩, 양말같은 장례식 상주 필수템(?)을

 

 하나도 안챙겨가서

 

집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중 입니다~

 

근데 구간단속 너무 심하게많네요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