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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갔다가 10년째 구석에 쳐박혀있던 녀석 

꺼내왔습니다ㅎㅎ

 

아버지께서 지인분께 선물받으셨는데,

이미 자전거가 3대나 있으셔서

그냥 구석에 두기만 하셨다네요ㄷㄷ

민트급 중고ㄷㄷ

 

심지어 타이어에 바람도 한번 안넣고 

체인에 기름도 안바른 녀석이라

 

꼭 외국 유튭에 보면

할아버지가 방치해놓은 창고에서 

스폽츠카 발견해서 꺼내놓는 느낌이랄까요ㅋㅋ

 

무튼 그냥 신기하기도하고

장보러 갈때 살살 타려고 가져왔다캅니다ㅎ

 

기름칠하고 바람넣고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

 

바퀴가 작아서 그런지 다리를 엄청 휘져어야되네요ㄷㄷ

 

한바퀴타고 퍼져서 누워있다캅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