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시기 전, 눈을 위아래로, 양 옆으로 돌려보세요.
눈이 뻑뻑하고 잘 돌아가지 않는 것 같은 기분.
그렇다면 지금 눈은 피곤한 상태입니다.


자는 시간을 빼 놓고는 항상 이용하고 있는 눈.

그래서 눈은 다른 기관보다 늘 피곤합니다.
더군다나 컴퓨터 앞에 앉아 계시는 분들이 많은 요즘.
눈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노화를 방지해보도록 하죠!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하면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것처럼
눈 역시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안구건조증, 눈경련, 충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영양 보충으로 일단 눈의 건강을 챙겨보도록 합니다.


1. 치즈

 

 

칼슘이 풍부한 치즈는 눈의 자연치유능력을 길러준다고 해요.
칼슘은 몸의 골격을 이루는 주요성분이기도 하죠.
모든 인체조직에 도움을 주는데다 철분 및 비타민이 많아서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치즈 안에 있는 단백질은 피부의 탄력을 도와 노화방지를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시금치
 

 

눈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한 시금치.
눈에 중요한 비타민인 비타민 A가 들어있는 시금치에는 카로티노이드가 백내장을 예방하기도 하죠.
게다가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시금치입니다.

 
 

3.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파이토케미칼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장 풍부한 과일로서
포도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30배 높습니다.
이 성분은 시력개선, 노화방지, 기억력에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에 있는 비타민A는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4. 갑각류
 


 

마른 오징어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가 타우린입니다.
이는 오징어, 낙지, 게, 새우 등의 갑각류에도 있는데요.
타우린 성분은 망막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망막의 세포막인 다가불포화지방산이 자외선이나
다른 영향으로부터 과산화되는 것을 억제해 막구조를 안정시켜 준다고 합니다.
눈에 필요한 영양소인 타우린이 극단적으로 결핍된 경우 망막의 기능이 퇴화하여 실명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우린은 당뇨로 인한 백내장이나 노인성 백내장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5. 결명자


 

눈이 충혈되거나 붓고 아플 때 섭취하면 좋은 결명자.
눈을 밝게 하고 시력회복에도 도움이 되죠. 결명자는 차로 만들어서 꾸준히 섭취하기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결명자 속에는 비타민 A, C, 카로틴이 있어 시력감퇴를 막고 침침한 증상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6. 토마토




토마토는 '의사의 적(?)'이라고 할 만큼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
게다가 눈에도 굉장히 좋은 재료인데요.
노인성 녹내장 환자가 하루에 1~2개 이상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붉은색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시신경 손상을 억제하여 녹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002년 세브란스 병원 안과팀에서 노인성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토마토를 하루에 1개 섭취하면
녹내장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음식으로 잘 챙겨 먹어도 하루 종일 컴퓨터를 통해서 일하는 우리 현대인들은
퇴근 길에 운전을 하다 보면 하루종일 쌓인 피로에 겹쳐서 사물이 흐릿하게 보일 때도 있으실 거예요.






그러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오~~~



지압법을 통해서 눈에 시원함을 주기로 하죠.

 
 

1. 눈 혈위 눌러주기





검지와 중지로 눈 주위 뼈대를 꼭꼭 눌러줍니다. 눈동자 위쪽과 아래쪽 모두 천천히 눌러줍니다.



 

2. 태양혈 누르기


  

 

눈 양쪽 옆 태양혈을 꾹꾹 눌러줍니다. 처음에 약하게 누르다가 조금씩 세게 누릅니다.

마지막에는 세게 꾹 눌러줍니다.

(태양혈: 귀와 눈 사이, 움푹 들어간 곳, 관자놀이)


 

3. 정명혈 누르기



 

눈썹 안쪽이 끝나는 곳 정명혈을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줍니다.

(정명혈: 눈썹의 안쪽 끝 바로 아래 움풀 들어간 곳)



 

4. 눈동자 위 눌러주기


 

눈을 감은 뒤 손가락을 펴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눌러줍니다.



 

5. 손바닥으로 눈 위 덮어주기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손바닥으로 눈 위를 덮고 눈에 따뜻한 기운이 스미는 것을 느껴봅니다.

 
 

식사생활에서도 운전하는 중에도 눈을 보호할 수 있지만,
일하는 중에도 잠시 눈을 쉬게 해 줄 컴퓨터 바탕화면입니다.
녹색이 눈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색이라고 하죠?

녹색은 시야각을 가장 좁게 차지하기 때문에 시야의 중심에 있지 않는 이상 감지되지 않아요.
그래서 시야주변의 녹색은 눈을 자극하지 않게 됩니다.
늘 숲을 가까이 두면 좋겠지만,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요?






 

 
이렇게 녹색의 배경화면을 컴퓨터에 고해상도로 깔아 놓으시면, 눈에 자극이 덜 되지 않을까요?





때론 하루종일 바빴던 눈을 잠시 감아보는 것도 좋겠죠.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느라 눈이 다시 뻑뻑해지셨나요?
눈을 천천히 감았다가, 속으로 숫자 50을 세어보세요.


어....어....어.......잠드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뜨면 조금 시원해진 눈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눈 건강을 생각하는
보배드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