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초여름 날씨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 날씨.

여기에 완벽한 오픈카 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때마침 MINI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 딱 알맞는 차량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름하여 'MINI 로드스터'.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MINI의 6번째 모델인 최초의 2인승 오픈탑 모델인 MINI 로드스터는

MINI라는 브랜드의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이미 2인승 쿠페 버전은 있었지만 왠지 뚜껑(?)을 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모델이었는데,

역시 MINI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붕이 열리는 2인승 미니, MINI 로드스터를 출시하였습니다.

 

 

 

지난 2010년 베이징모터쇼에서 컨셉 모델로 처음 선보인 MINI 로드스터는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매력이 물씬 풍기며,

MINI 최초의 2인승 오픈탑 모델로서 슈퍼 콤팩트카의 새로운 잠재성을 보였습니다.

 

또한 MINI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있는 모델로써,

언제나 사랑받는 MINI의 고카트 느낌이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MINI 쿠퍼 로스스터'와 'MINI 쿠퍼S 로드스터' 두 모델이 선보입니다.

 

 

 

 

▲ MINI 로드스터 주변으로 그동안 미니에서 출시하였던 차량들도 전시되어

그동안의 MINI의 변화와 라인업에 대해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풀 중간에 빠져 있는 MINI가 눈길을 끄는군요.

사실은 FRP로 만들어진 모형차량입니다.

 

 

 

▲  물 속으로 시원하게 풍덩!

 

 

 

▲ 가까이서 보면 가짜티가 좀 납니다 ^^;

 

 

 

▲ 풀사이드 건너편에서 모습을 보인 미니 로드스터.

보기만해도 시원한 풀장에 조화되는, 그야말로 '여름이다!'라는 느낌이네요.

올해 여름 유명한 피서지에서도 뚜껑 열린 미니를 많이 보게 될 듯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이번에 출시한 MINI 로드스터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까요?

 

 

▲ 기존의 MINI 컨버터블 모델에 비해 13도 이상 경사 진 앞유리 프레임 덕분에 차체의 부드러운 곡선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MINI 로드스터의 루프는 특유의 섬세함과 더불어 주행중에 방해되지 않도록 높은 시야를 확보해 줍니다.

 

 

 

▲ MINI 로드스터에는 주행속도에 따라 스포일러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주행속도가 80k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펼쳐지며, 60km이하로 감속시에는 다시 접혀지게 설계되었습니다.

 

 

 

▲▼ MINI의 사이드 미러나 데칼은 차량 구매시 고객의 요청에 의해 옵션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 MINI로드스터의 휠은 16인치와 17인치로 장착되어 있으며, 순정 타이어는 브릿지스톤의 RE050타이어입니다.

16인치의 경우 195/55/16, 17인치의 경우 205/45/17사이즈를 사용합니다.

 

 

 

▲ 고성능 모델인 쿠퍼 S 에는 사이드리피터 쪽에 S를 나타내는 각인이 있습니다.

 

 

 

▲▼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운전자의 야간 시야를 넒게 확보해 줍니다.

 

 

 

 

▲▼ MINI 쿠퍼 로드스터의 경우 122마력/16.3 토트를내며, 쿠퍼S 로드스터의 경우에는 184마력/24.5(오버부스트시26.5)토크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 MINI 쿠퍼 로드스터의 실내는 MINI 쿠퍼 쿠페와 거의 동일한 모습입니다.

 

 

  

▲▼ 좌석과 좌석사이 상단에 크롬 버튼을 누르면 탑이 튀어 올라오며 수동으로 탑을 닫아 레버를 잠그면 됩니다.

오픈탑은 위에 설명과 같이 수동 소프트탑으로 열고닫는데 한손으로 5초면 충분합니다. 

 

시승 모델은 완전 수동 탑이었지만 국내 판매 모델은 전량 반자동 소프트탑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탑의 개폐는 전동으로 조작되며 마지막에 탑을 잠그는 동작만 수동으로 하시면 됩니다.

 

 

 

▲ 완전 수동 탑이라도 실내에 않아 있는 채로 충분히 개폐가 가능해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 윈드 디플렉터는 탈착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반으로 접었다가 펼칠수 있습니다.

 

 

 

 

 

▲ 시트를 앞으로 접으면 스피커와 간단한 짐을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이 나옵니다.

 

 

 

▲ 시트 뒤쪽에는 트렁크와 연결되는 개폐구가 있습니다.

트렁크를 열지 않고도 짐을 수납할 수 있고, 스키 등의 길이가 긴 물건도 실을 수 있습니다.

 

 

 

▲ 실내 핸들과 센터페시아는 기존의 MINI쿠퍼와 같지만 여기에 숨어있는 핸들링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 대시보드 정중앙에 위치한 MINI 특유의 원형 계기판.

계기판 안쪽에는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시원한 시인성과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운전자로 하여금 운전에 집중하게 만드는 심플한 계기판.

 

 

 

▲ 앞유리 상단에는 ECM룸미러, 리어스포일러 조작 레버와 실내등 버튼 등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작은 크기에도 알찬 실내공간을 가진 미니. 로드스터가 되었다고 해서 그 본질이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소프트탑 수납 공간을 최적화해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 트렁크 안쪽에는 시거소켓이 있습니다.

12V 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트렁크 하단에는 기본공구와 스페어 타이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유구 안쪽의 옥탄가 95 이상의 무연 휘발유만 주유하라는 표시.

고급 휘발유를 넣으시면 됩니다.

 

 

 

 

▲ MINI 로드스터는 우수한 효율성을 지향하는 미니멀리즘 컨셉이 적용돼 컴팩트 스포츠 로드스터임에 불구하고, MINI쿠퍼 로드스터는 정부기준 표준연비 12.7KM(도심연비 11.4KM/L, 고속도로 연비 14.9KM/L), MINI 쿠퍼S 로드스터는12.4KM/L(도심연비 11.1KM/L, 고속도로 연비 14.6KM/L)라는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니 로드스터 제원

 

 

 

※ 본 이야기는 보배드림 자체 컨텐츠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