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야기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다양한 소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 세 번째로 전해 드릴 [전시장탐방]은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전시장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 전시장은 지난 5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새롭게 오픈한
서울 한남전시장으로, ㈜유케이 모터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케이모터스(UK MOTORS)는 2011년 2월, 서울지역 및 경기 일산지역의 공식딜러로 선정되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를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게 만들며,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과 감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전시장은 서울 강북의 랜드마크로도 유명한 일신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자체의
규모도 그렇지만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익히 알고 계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작품 속 또 하나의 예술작품,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 전시장을 탐방하다. (1편)
▶ 재규어의 개요
영국의 살아있는 전통 댄디즘 재규어는 더 귀족과 같은 품위를 지닌 이 시대의 자수성가형 젠트리(Gentry)들과
화려하고 우아한 기품으로 무장한 진정한 댄디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차를 만들어 왔습니다.
콤팩트형 X-Type, 독특한 모양의 New S-Type, 아름다운 XK 스포츠카 레인지의 모델변경을 포함하여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또 모든 것이 새로워진 알루미늄 XJ LWB모델도 선보였습니다.
2년 미만의 기간에 이루어진 이 같은 업데이트와 교체는 재규어가 고객의 니즈(needs)와 희망에 부응하여 차의
성격을 바꿀 능력이 있고, 성능, 안락성, 즐거운 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재규어 생활철학은 감성 중심의 엔지니어링 의지, 기술, 럭셔리를 갖춘 아름답고 빠른 자동차를 생산하려는 의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 재규어의 역사
1922. Swallow Sidecar Company 설립. 재규어의 탄생은 Swallow Sidecar Company부터 시작
1927. Austin Seven Swallow 개발
1928. Austin Seven Swallow Saloon 판매증가
현란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가 증가하여 영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인 Midland로 회사이동
1935. SSI Airline Saloon. 새로운 세단과 스포츠카를 선보이면서 재규어라는 이름이 최초
1936. SS 100의 승리.
3.5리터 엔진 장착, 정지상태에서 96km/h로 10.5초에 가속, 최고속도 160km/h로
진정한 스포츠카 성능 갖춤
1948.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XK120. 현 재규어의 방식으로 섬세하게 다듬어진 이 스포츠카는
타의 추종을 불허
1951. C Type의 완성. 무게를 줄이고 공기역학을 개선해 성공적인 경주차를 제작한 XK120C 탄생
1953. 디스크 브레이크의 개발
1955. 콤팩트 세단의 개발. 콤팩트 세단을 디자인, 개발하는데 많은 지원을 투입
1961. 완벽의 경지, E-Type 발표.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바디 스타일을 갖춘 E-Type은 모든 분야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
1972. Serises II 발표. 프랑크푸르트 모토쇼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린 XJ모델을 가볍게 개량한 Series II를
선보임.
1984. 민영화와 주식시장 상장
1990. 포드의 인수
1999. S-Type의 양산
2002. XJ의 알루미늄 사용
2003.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한 7세대 XJ 출시
2006. 뉴 XK 출시(알루미늄 차체), 뉴 XKR 출시
2009. All New XJ 출시
2010. 재규어 75주년
▶ 랜드로버의 개요
오리지널 1948년형 랜드로버는 극한의 성능과 강력함을 목표로 독창적으로 설계되고 제조되었습니다.
매우 견실한 구조와 특성(예:짧은 프런트 및 리어 오버행)덕분에 전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지형을 달릴 준비가 된
상태로 생산 라인을 폭주시켰습니다. 현재 이러한 품질은 60년 전과 같이 랜드로버 차량을 유일무이한 존재로
만드는 요소들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랜드로버는 향상된 안정성과 더욱 정확해진 회전 반경으로 1950년대와 1960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발전을 이룬 결과의 산물입니다.
랜드로버가 떠오르는 4륜 구동 차량 시장을 선도했던 시기도 바로 이 때였습니다. 견고하고 신뢰성 있는
이동 수단의 기준으로 수많은 단체들은 직원과 장비를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 투입하여 안전하게 빠져나오는 데
있어 랜드로버 차량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Bom Free Foundation과 같은 단체에서 The Royal Geographical Sociey 및 Biosphere Expeditions에 이르기까지
랜드로버에 대한 신뢰감은 2012년을 향해 가는 지금도 역시 변함이 없습니다.
세계최고의 4륜 구동 전문 브랜드인 랜드로버는 지난 60여 년간 4WD의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습니다.
럭셔리한 프리미엄급 4륜 구동 레인지로버, 다재다능한 기능과 어드벤처의 대명사 디스커버리3,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느 곳과도 잘 어울리는 프리랜더에 이르기까지 랜드로버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랜드로버의 역사
1877. 로버사 설립.
창업자 존 스탈리(John Kemp Starley)와 윌리엄 서튼(William Surton)이 함께 자전거 제작회사인
로버사를 설립하였습니다.
1904. 최초의 로버 자동차 제작
1948. 랜드로버(Land Rover) 시리즈 I 탄생.
당시 로버사의 경영주였던 윌키스(Wilkes) 형제는 농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운송 수단으로도
쓰일 수 있는 다목적 차량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는 이에 적합한 모델을 만든 게 랜드로버
시리즈 I 입니다.
1966. 500,000번째 모델 생산
1970. 레인지 로버(Range Rover) 탄생.
1970년에 들어서면서 22년 전에 랜드로버 시리즈 I 가 처음 선보여 일으켰던 선풍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고급 SUV의 대명사인 레인지로버가 출시되었습니다.
1976. 1,000,000번째 모델 생산
1985. 랜드로버 영국 왕실 인증 차량으로 4번째 지정.
1988. 전세계 120개국에 수출
1989. 디스커버리(Discovery)탄생.
1989년 말에 디스커버리 모델이 영국시장에 소개되고, 1992년 디스커버리 TDI 모델이 오버랜더
매거진이라는 잡지에 ‘올해의차’ 로 선정됨.
1990. 디펜더(Defednder)탄생, 랜드로버는 브랜드 명으로 사용.
전통적인 랜드로버의 복귀가 시작된 해입니다.
1994. 독일 BMW사의 로버사 인수.
1994년 3월 로버사는 BMW에 인수되었다.
1997. 프리랜더(Freelander)탄생.
프리랜더는 여가활동을 염두하여 전통적인 랜드로버와는 구분되는 영구적인 4WD와 독립적인
서스펜션을 달아서 눈길이나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2000. 미국 포드사의 랜드로버 인수.
2003. Jaguar & Land Rover Korea 탄생
2004. 디스커버리 3(Discovery 3) 발표.
2005. 레인지 로버 스포트(Range Rover Sport)발표
2006. 지형 반응 시스템 및 TDV8 디젤 엔진 도입
2009. 완전히 새로워진 LR-V8 5.0 및 5.0 슈퍼차지 가솔린 엔진 및 기술 업데이트 특징이 된 레인지로버 탄생
2010. 레인지로버 40주년 경축. 파리모터쇼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컴팩트형 레인지로버 공개
전시장 소개에 앞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개요 및 역사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제 전시장의 전경을 살펴보겠습니다.
건물의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왕복 8차로를 건너가서 찍어야 간신히 한 컷에 담을 수 있네요. 하늘이 조금 더
맑았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도 이 길을 자주 지나다니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멋진 공간에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 처음 알았네요.
다시 길을 건너와 조리개 안에 담아보았습니다. 역시, 극히 일부분밖에 담기지 않는군요.
웅장한 건물 한 켠에 절제된 듯 나란히 배열된 브랜드 로고가 이 곳이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새주소 표기법에 맞추어 한남대로 98입니다.
그래도 아직 기존 주소가 익숙하긴 하네요. 기존 주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714번지 일신빌딩 1층' 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전시장을 들어서기 전에 건물 입구 및 로비 등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들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조형물 사이로 햇빛이 내리쬐니, 전시장의 모습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최근 '이보크' 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저 또한 조금이라도 빨리 이보크를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HELLO EVOQUE' 란 글자가 매우 가깝게 다가오네요. 마치 이보크가 이보크를 찾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것
같습니다.
이보크에 대한 사진도 '보배드림 이야기'에서 자세하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일신빌딩 정문의 앞 쪽으로는 조각품을 비롯해 많은 시설물들이 이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조형물과도 같은 느낌의 의자들 또한 알맞게 배치되어, 전시장이라기 보다는 문화공간의 느낌이 더욱 강할 만큼
여유로워 보입니다.
정문에서 로비로 들어서면 그 느낌이 또 다릅니다.
계단도 하나의 전시물 처럼 아름답게 디자인 된 모습입니다.
일신빌딩은 백남준, 자하 하디드 등의 세계적인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유명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일반 건물과는 또 다른, 마치 갤러리 같은 느낌도 풍깁니다.
건물자체의 디자인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전시물들이 이 건물에는 자리잡고 있어, 재규어랜드로버
한남전시장은 마치 문화예술 공간에 있는 예술품과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이는 저 곳이 전시장 입구입니다.
건물의 외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된 모습의 입구가 매우 독특합니다.
또 다른 모습이 펼쳐질 듯, 전시장 안에선 은은한 조명이 새어 나옵니다.
최근 출시된 이보크를 포함해 총 7대가 전시되어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전시장.
내일 연재되는 2편에서 더욱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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