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야기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리고 있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 현장.

이번에 소개해 드릴 브랜드는 포드/링컨입니다.

 

수입차 부문 참가사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설치한 포드코리아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올 뉴 퓨전과 올 뉴 이스케이프를 포함하여, 2013년형 신모델들을 전시했습니다.

 

포드자동차는 포드(Ford)와 링컨(Lincoln)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미시건주 디어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70여 개의 공장에

약 16만 4천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포드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올 뉴 퓨전과 올 뉴 이스케이프 등

2013년형 신모델들도 공개했습니다.

 

 

 

대형 SUV의 절대 강자, 포드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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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는 1991년 최초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600만대가 넘게 팔린 포드의 대표적인 대형SUV로 동급 최고의 연비,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 및 각종 편의 장치를 자랑합니다.

 

특히 2톤이 넘는 차체에서 뿜어내는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주행 성능 속에서도 최고의 연비를 유지하는 익스플로러는 모노코크 바디 채용으로 승용차와 같은 온로드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탁월한 안정성이 돋보입니다.


3.5L Ti-VCT V6 AWD와 2.0L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출시되었으며, V6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20%, 2.0 L 에코부스트 엔진은 30% 연비가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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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에는 초강성 보론 소재의 프론트 범퍼 빔을 비롯하여, 포드만이 가진 팽창형 안전 벨트를 2열 시트에 장착하고, 커브 컨트롤 기능의 전자 주행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한층 더 안전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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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평평하게 접히는 3열 접이식 시트를 통해 최대 2,285L까지 공간이 확보됨은 물론, 220V 아웃렛 등은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똑똑한 SUV’, 포드 올-뉴 이스케이프

 

 

 

 

 

북미지역에서 베스트셀링 컴팩트 SUV로 유명한 이스케이프가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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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인식 기술과도 같은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SUV 차량에는 최초로 적용된 기술이기도 합니다. 또한, 운전자가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뒷좌석 범퍼 중간 아래 부분에 발을 가볍게 차는 동작을 하면 차가 이를 인식하여 리프트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이 기술로 양손에 짐을 든 운전자는 버튼을 조작하거나 키를 사용해 리프트게이트를 열 필요 없이 매우 빠르고 편리하게 짐을 옮겨 실을 수 있으며 트렁크를 닫을 때에도 같은 원리로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편리한 평행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를 비롯하여,  

MyFord Touch® 및 SYNC®는 음성 명령, 스티어링 휠에서의 버튼 조작, 터치 스크린, 손잡이, 버튼 등을 통해 운전자가 정보를 얻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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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이스케이프는 코너링을 부드럽게 해주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과 커브 컨트롤(Curve Control) 기능이 함께 장착된 최초의 SUV 입니다.

토크 벡터링 컨트롤 기능은 차량이 코너를 돌 때, 초기 가속과 코너주행 시, 주행 안정성을 강화시켜줍니다.

또한 커브 컨트롤 기능은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돌게 될 경우, 브레이크 컨트롤을 활용하여 속력을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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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이스케이프의 출시일정은 2012년 7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강 중형 세단이 돌아왔다, 포드 올-뉴 퓨전

 

 

 

 

 

 

 

 

 

포드의 'One Ford' 전략의 글로벌 제품 중에서도 가장 최신의 모델인 올-뉴 퓨전은 ‘최고의 포드’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는 목표하에 탄생했습니다.

 

올-뉴 퓨전은 1.6L, 2.0L 에코부스트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을 모두 구현한 중형 세단으로, 고출력, 고연비 및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6L, 2.0L 에코부스트 엔진의 경우, 기존의 2.5L, 3.0L 엔진과 비교하여, 작아진 엔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파워 감소 없이 이를 완벽하게 대체하면서도 각각 180, 240의 높은 마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2.5L 엔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올-뉴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사용하여, 동급 최강인 도심 20km/L (47 mpg, 미국 연비 기준), 고속도로 18.7km/L (44 mpg, 미국 연비 기준)를 실현했으며,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채용으로 차량 무게를 줄이는 반면, 전기모드에서의 최고속도는 99km/h로 향상되었습니다.

 

운전자의 반응 정도에 따라 세 단계에 걸쳐 작용하는 차선이탈방지(Lane Keeping System) 기능을 비롯하여, 포드 최초의 듀얼 프론트 무릎 에어백과 어댑티브 프론트 에어백을 장착하였으며, 보론 등의 고강도 강철을 사용, 차체 강성을 10% 향상시켜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 운전자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출시일정은 2012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럽이 선택한 차, 포드 포커스

 

 

 

 

 

 

 

 

 

유럽에서 태어난 포커스는 뛰어난 주행 성능,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포드의 대표적인 글로벌 준중형 모델입니다.

 

포커스는 장착하고 있는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면모를 살펴보면,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Wi-Fi 핫스팟(Hotspot), 음성 명령만으로 온도나 라디오 등 각종 기능을 제어하는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싱크(SYNC®)에 8인치 터치 스크린까지 결합된 마이포드 터치(MyFord Touch™),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Active Park Assist System)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고성능 모델이나 슈퍼카에 주로 채택되었던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시스템 및 새로운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휠(EPAS) 시스템을 적용해 부드럽고 민첩한 코너링, 가벼운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아메리칸 정통 세단의 대명사, 포드 뉴 토러스 

 

 

 

 

 

 

포드 토러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으로 1985년 출시 이래 2011년까지 약 900 만 대 이상 판매된 포드의 베스트 셀링 세단입니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는 3.5L Ti-VCT V6엔진과 2.0 L 직렬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의 2가지 방식을 선보였으며, 특히 새로운 2.0L 에코부스트 엔진은 포드의 글로벌 엔진 다운사이징 전략에 의해 탄생한 고출력, 고연비 엔진으로, 2.0L 엔진으로도 파워와 토크의 손실은 거의 없이 기존 3.5L 엔진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면서도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2.0L 에코부스트 엔진은 직분사 방식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로 일정하면서도 높은 토크 영역을 유지해, 운전자의 주행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뉴 토러스에도 역시, 엔진 냉각과 속도에 따라 차량 그릴 개폐를 조절해 공기역학을 향상시킨 액티브 그릴 셔터와, 부드러운 코너링을 가능케 하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시스템이 적용되어 운전자들에게 더 큰 주행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오리지널 머슬카의 재탄생, 뉴 머스탱

 

 

 

 

 

 

 

2013년 뉴 머스탱은 머스탱 특유의 두드러진 프론트 그릴, 파워풀한 스플리터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도어 하단의 로커패널 또한 차체 색상과 같은 색을 채택하고, 뒷부분을 테일램프와 연결된 고광택의 검정색 패널로 변경하면서 고급스러움과 강인함, 그리고 모던함을 동시에 추구했습니다.

 

또한 HI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및 잠금 버튼 작동 시 머스탱의 포니 엠블럼이 사이드미러에 그림자로 보이는 포니 프로젝션 퍼들램프나 머스탱 만의 고유한 시퀀셜 회전 시그널 램프 채택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외형에 섬세함을 더했습니다. 더불어 가죽 트리밍된 인테리어 디자인, 프리미엄 포니 패키지 휠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운전자는 뉴 머스탱 계기판에 위치한 4.2인치의 LCD 스크린을 통해 연비 및 차량 주행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트랙앱스(Track Apps)를 통해 G-포스(G-Forces), 가속타이밍 등 다양한 운행데이터를 볼 수 있어, 머스탱 운전의 더 큰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교한 디자인과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럭셔리 SUV,  링컨 MKX

 

 

 

 

 

 

 

 

정교한 디자인에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결합되어 럭셔리 SUV를 지향하는 링컨 MKX는 업계 최초로 마이링컨 터치 드라이버 커넥트 기술(MyLincoln Touch™ driver connect technology)을 적용해, 휴대용 IT기기에 적용되는 개인 맞춤형 설정 방식을 차량에 접목시켜 운전자가 보다 편리하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운전자는 음성 인식 시스템을 통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멀티미디어,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인텔리전트 액세스(Intelligent Access) 스마트 키를 통해 터치 하는 것만으로도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링컨 MKX는 링컨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스플릿윙 그릴을 비롯해 모던하면서도 물이 흐르는 듯한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근육질처럼 솟아 오른 휠 아치와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 도어 몰딩 등은 프리미엄 SUV로서의 그 존재감을 더했습니다.

또한, 실내에는 세이프티 캐노피(Safety Canopy®)시스템에 포함된 측면 커튼 에어백으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안전까지 배려했으며, 2011년 미국 보험협회 부설 고속도로 안전연구소(IIHS)로부터 그 안전성을 입증받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고급 세단의 상징, 링컨 M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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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과감한 변신으로 호평받은 스플릿윙 그릴이 돋보이는 링컨 MKZ는 고급스러운 앞모습, 굴곡지게 처리한 보닛과 보닛에서 A필러로 이어지는 라인 등 링컨 MKS와 패밀리룩을 이루면서도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MKZ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고 음향효과를 최적화한 THX®II 인증 카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실내에서도 공연장에 와 있는 것 같은 럭셔리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어쿠스틱 글래스, 흡음 충전재 및 방음 소재 등 엔진과 바디에 있어서 소음이 발생하는 모든 부분을 개선하여, 더욱 여유롭고 정숙한 실내환경을 구현했습니다.

 

MKZ의 셀렉트시프트 자동기어는 수동 변속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어, 운전자는 기어 선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링컨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뉴 링컨 MKS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 2013년형 링컨 MKS는 3.7L Ti-VCT V6 엔진으로 최고출력 308 마력을 발휘합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MKS는 링컨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답게 전면 그릴부터, HID 헤드램프, 후드와 프론트 펜더, LED 후방 램프 등 새로워진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센터콘솔을 중심으로 사이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으로 재구성된 인테리어 특성은 센터콘솔의 8인치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과 어우러져 한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코틀랜드산 최고의 가죽으로 제작된 시트에서는 프리미엄 수준의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링컨 MKS 운전자는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 시스템을 통하여 변속 레버를 변경하는 것만으로 핸들링, 트랙션 컨트롤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KS에는 편안한 승차감과 동시에 여유로운 핸들링을 가능케 하는 전자 서스펜션(CCD, 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동급 차량 내 유일한 기능이기도 한 전자 서스펜션(CCD)은 초당 최대 500회 서스펜션 세팅을 모니터링하고,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노면 상태를 파악해서 실시간으로 서스펜션 세팅을 바꿔줍니다.

 

이 밖에도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EPAS), 차선 이탈 경고장치(Collision Warning) 등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에도 럭셔리함을 더했습니다.

 

 

 

보배드림 이야기에서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 특집으로 브랜드별 전시관 스케치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계속 연재될 '2012 부산 국제 모터쇼'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