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이야기에서는 지난주부터 자동차와 관련된 특별한 추억이야기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추억이야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보배드림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옛 물건들과 차량들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수집 및 복원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자동차' 라는 단어로만 회원님들과 소통하던 부분을 넘어
자동차와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 등에서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추억을 더 많은 세대와 공유하며 더 나은 자동차 문화로의 소통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후한 기품, 정상의 기술
VIP 승용차 소나타 1세대 (Y1)
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바로 소나타 1세대입니다.
일명 'Y1' 이라고 불리는 녀석이죠.
1세대가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현재의 '쏘나타'가 아닌 '소나타'로 불리웠습니다.
하지만, '소나타' 어감에 따른 좋지 않은 이야기들 때문에 현재의 '쏘나타'로 바꿔불리우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기도 합니다.
그 당시 광고문구를 살펴보면...
"VIP의 지성과 안목을 말해주는 쏘나타.
다루기 쉽고 부드러운 파워핸들, 제동력이 확실한 파워브레이크 등 각종 첨단장치를 구비한
쏘나타는 운전이 용이하고 주행안전성이 뛰어납니다.
품위와 성능의 완벽한 조화를 실현한 고급승용차 쏘나타
이제 고급승용차의 선택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서 부드러운 모습의 동글동글한 쏘나타(2세대)를
쏘나타의 첫 모델로 기억하고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쏘나타의 명성이 있기까지는 기존의 스텔라 차체에 1,997cc로 엔진을 키우고,
다양한 편의장비를 마렸했던 쏘나타(Y1)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국내최초의 크루즈 컨트롤를 비롯하여, 1985년 첫 독자개발로 탄생한 쏘나타 1세대(일명, Y1)는
110마력 시리우스 엔진을 얹으며, 전자식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파워 스티어링 휠에 전동식 사이드 미러 등 요즘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다양한 편의장비를 마련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추억의 쏘나타 1세대의 사진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몇 편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그 동안 전해드렸던 자동차 추억이야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추억이야기에 어떤 회원님들께서는 향긋한 옛 추억을
또 어떤 회원님들께는 신기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보배드림에서는 이처럼 비록 오래되었더라도, 더 나은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위해
동시대의 세대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유익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차량 및 관련 물품들에 대한 기증 또는 매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장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배드림 박물관 운영팀
전화 070-4272-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