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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더웠던 8월6일 서울 대치동의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보배드림 이야기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 탄생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개 당일 서울 대치동의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 앞에는 발표를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슈퍼카의 대명사 람보르기니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네요.

실내로 들어가니 오늘의 주인공이 베일에 가려져 공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개에 앞서 람보르기니의 역사와 함께 간략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베일이 제거되는 순간. 모든 카메라들이 일제히 신차를 겨냥합니다.

베일에 가려진 실루엣 만으로도 람보르기니의 존재감을 뿜어내는 포스가 있네요.

베일이 걷히고 더욱 날카로운 포스를 내뿜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가 공개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는 가야르도 라인업의 최고급, 초 경량 모델인 LP570-4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에디지오네 테크니카(Edizione Tecnica)' 내외관 디자인 옵션 패키지를 적용하여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탄생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일반도로용 모델 중에 가장 가벼운 이 차는 탄소섬유와 알칸타라, 티타늄 볼트,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본-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은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공격적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의 뒷모습

대형 리어윙은 접지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카본 파이버는 기능적으로도 디자인으로도 슈퍼카 람보르기니에 잘 어울립니다.

탄소섬유는 무게당 마력 비율이 향상되고, 중량을 감소시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성능향상을 가져옵니다.

마력당 중량비는 2.35kg에 불과합니다.

미려한 람보르기니의 옆 선입니다.

모델명에서 가야르도는 용감무쌍했던 전설적인 황소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570은 출력을, 4 는 사륜구동 방식을 의미합니다. 슈퍼레제라는 슈퍼 라이트(super light)라는 뜻의 이탈리어 어 입니다.

인디비주얼 모델과 같은 수준으로 내장 패키지의 수준 또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개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만의 컬러나 소재를 원하는 이들에게 인테리어 트림 컬러, 카페트, 스티칭 타입은 물론, 루프 라인과 같은 차량 외부까지 자신의 스타일을 각인할 수 있습니다.

5.2리터 V10 엔진은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의 그 엔진입니다.

V10 엔진의 독특한 점화방식은 레이싱 경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하여 존재감을 뽐냅니다.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 kg.m 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6단 E - 기어 변속기 및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를 앞세워 제로백 3.4 초의 순간가속도와 최고 시속 325 km 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는 가야르도의 외관을 날카롭게 다듬고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카의 매력을 극대화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의 슈퍼레제라 LP570-4를 대체하게 됩니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 후반 입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