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롤스로이스 스튜디오'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오픈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BMW드라이빙센터 내 200m²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11월 1일부터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번 보배드림이야기에서는 9월 29일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스튜디오 오픈 행사와 롤스로이스 스튜디오의 모습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롤스로이스 스튜디오는 아시아 최초로 오픈하는 롤스로이스 스튜디오이자 영국 굿우드 본사에 위치한 아틀리에에 이은 두번째 상설 글로벌 스튜디오입니다.

 

롤스로이스 스튜디오에는 전시공간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시승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BMW드라이빙센터의 서킷과 주변 도로를 이용한 시승 코스에서 다양한 롤스로이스 모델을 시험 운전해 볼 수 있습니다.

 

드라이빙 센터 입구에 롤스로이스 레이스와 고스트가 서 있습니다. BMW그룹의 일원이긴 하지만 BMW드라이빙센터에 롤스로이스의 모습이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드라이빙센터 로비에는 지난 5월 출시한 오픈 탑 모델 던(DAWN)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롤스로이스 스튜디오는 기존 BMW 클래식 카들이 전시되어 있던 공간에 마련되었습니다.

 

200m²(약60평)의 공간은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전면은 롤스로이스 최신 모델이 교대로 전시되는 '갤러리', 후면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아틀리에'로 운영됩니다. 이날은 갤러리 공간을 행사장으로 사용했습니다.

 

갤러리 공간에는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의 제조 공정을 실물로 보여주는 전시물 등 롤스로이스와 관련된 전시물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디렉터

 

스튜디오 오픈을 위해 방한한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는 "한국은 명품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아시아 지역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롤스로이스 판매량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나라이기도 하다"며 "인천국제공항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만큼 롤스로이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고객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스튜디오 안쪽의 '아틀리에'는 롤스로이스가 자랑하는 비스포크(bespoke)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라운지 곳곳에는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급 목재, 가죽, 색상 옵션 등을 감상할 수 있고, 현장에서 비스포크 차량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목재, 가죽, 실 등 다양한 소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반대쪽 벽면에는 실제 차량에 적용되는 색상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그대로 재현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샘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투 톤 컬러를 선택하고자 하는 경우 목업에 칠해진 실제 차량 색상을 조합하여 두 색이 조합되었을 때 어떤 느낌을 줄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롤스로이스의 자랑인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수천개의 광섬유 램프로 고객이 원하는 별자리를 그대로 장식합니다. 고가의 옵션임에도 매우 인기가 높은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