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망할놈의 골짝 동네 드럽게 춥습니다.
뒷머리가 짧아지니 어색하고 목이 시렵네요.
그래도 한달~두달이면 다시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뒷 머리로 금방 자랍니다.
이 시간에 식당 주차장이 포터랑 봉삼이로 넘쳐나넌데 기사님들이 엄청 많이 계시네요.
왠지 내일 포터랑 봉삼이가 엄청 들어올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포터/봉고 수리 고자로써 걱정입니다.
항상 뉴스에서 경기 안 좋다는 기사 나오면 포터랑 봉삼이 같은 영업용 차량 말고는 국산 차량 입고가 많이 줄어들기는 합니다만 얼마 전 골짝 가게 국산 차량 자재 내려주시는 담당자분이 와...여기는 맨날 만차인데 뭔 국산차가 하나도 없냐고 하시네요.
같이 점심 먹다가 요즘 물건 너무 안 나가서 걱정이라고 하시던데 그 주에 슴칠이 한대, 포터 3대 이렇게 국산차 자재를 썼는데 요즘들어 국산 차량 입고가 엄청 줄었고 들어오면 대부분 경고등이나 문제가 생긴 후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튼 요즘 불경기에 힘들고 날씨도 추워지고 그렇네요.
불경기에 힘드신분들 많이계시겠지만 저 같은 쌉서민도 열심히 살고있는 모습 보고 위안 삼아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가게에 차는 많은데 몸은 힘들고 저나 대표나 정말 얼마 못 법니다)
요즘 시간차 추천이 유행인지 몇 일 전에 올렸던 글이 시간 지나서 베스트가고 그런 경우가 많네요ㄷㄷ
내일 예약 풀방이라 저도 오늘은 일찍 자야 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