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시험성적가지고
교실 앞으로 불러 반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발바닥 때리며
고통에 몸부림 치는 학생들을
희화하며 쳐웃던 국사선생이
어느날 지역뉴스에
도교육감이 되었다고 나오더라 ㅋ
그리고 나 국민학교시절 2학년때
담임은 그어린애들 귀싸대기를 때리고
나 고등학교 3학년때 담임 김학구는
쉬는시간에 고3이 엎드려 잔다고
야구방망이로 등을 때리고 다니는데
어깨쭉지 잘못 맞아 며칠을 파스를 붙이며 고생해도 선생을 고소할 생각은 못했다 ㅋ
울 아들 지금 초1인데..
내가 초1일때 60대 이던 할매
학생회 하는 나는 무조건 청소 제외, 떠들어도 제외
반대로 일반 학생들은
그 초딩1학년을
한손으로 머리끄댕이 잡고 뱅뱅뱅 돌려서 오른손으로 싸대기 5대씩 연타
지금 아빠된 입장에서 저 어린애를 어떻게 저렇게 때릴수가 있나
하는 생각뿐
본문이나 댓글을 읽어보면 참 나는 선생님 복은 좋았었나보다. 학생의 집이 가난해 학교에 내야될 돈 못냈을때 그걸로 심각하게 고민하셨었고 학생들끼리의 폭력건이 있을땐 진짜 엄하게 하시고 반대로 조금이라도 좋은 일 있으면 마치 내일인양 함께 즐거워 해주셨던 분들이 대부분이 이었음... 물론 보배에도 저같은 분들이 많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