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그러니 이제 3일남았어요

와이프와 저는 43살동갑입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늦은임신

정말 감사한일은 계획하고 한달만에 와이프가 임신하였고

39주차까지 한번도 말썽없이 잘버텼어요

아이도 지금까지 뱃속에서 엄청 건강하고 

노산이지만 제왕말고 자연분만 우선 시도합니다

제친구들은 벌써 아이들이 고등학교 갈나이가 되었는데

 제가 한참 늦네요 ㅎㅎ

늦은만큼 아이와 와이프에게 더잘하겠습니다

딸바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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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나니 놀랬어요

많은 관심 정말감사합니다

댓글하나하나 선배님들 말씀 진지하게읽었네요

늦은게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받아들여야겠네요

나이가 하나씩 늘수록 눈물이 많아진다는데..

댓글봐도 코끝이 찡한데 출산후 아이 첫만남때 얼마나 울지

 ㅠㅠ

 

정말 관심 가져주신 고마우신분들덕분에 아이 순산 할거같아요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