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는 잘못된것이지만 분명 이 제도에 문제점이 있는것도 사실이죠.
경로우대요금을 나라에서 지원하는것도 아니고 지하철공사 자체 비용을 부담하는데 결국 적자 지속과 그로인한 요금인상의 빌미가 되어 요금 부담하는 세대의 부담이 증가하는것도 사실이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이 부담이 앞으로는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는것도 사실이죠.
국민 정서상 전체 경로우대를 없앨순 없지만 연령과 시간대를 조정하는건 후대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고려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노인연령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와 수고하신 윗세대에 대한 공경이라는 취지에 맞으려면 완전무료는 80대 이상, 70대 이상은 50%감면 정도로 조정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시간대도 출퇴근 시간은 피해서 09~18까지 정도로 생각하는데 뭐 이건 서로의 생각이 다를테고 논의가 있어야 하니까...
갈라치기 아니고 저도 조만간 받을 나이 입니다만 지금 상태는 문제가 있고 지속되지 못하는 구조라고 봅니다.
노인과 관련 된 정책은 정치성향과 관계 없이 봐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치매관련 정책으로 아버지 치매 때 없는살림에 해택을 본 케이스 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 인구 대비 저럼 지하철 해택을 악용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직도 여러가지 이유로 다수의 노인들은 저런 해택을 누리기보다 먹고살기 위해서 고분분투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심지어 안타까운 마음에 맨날 돈 몇푼 안되는 폐지 줍지 마시고 차라리 태극기집회 나가서 밥값이라도 벌으셨으면 하는데 웃긴게 그렇게 폐지 줍는 분들은 그런 집회도 못나가요 마지막으로 노인정책 특히 민주당에서 추진 하는 정책들은 결코 노인들만 위한게 아닙니다 우리 부모님들 아프시면 결국 우리부담으로 오는건데 그거 줄여주는거예요 문재인 대통령이 잘 해 놓은 노인정책을 윤석열 새끼가 다 없애버려서 문제지만
사실 공사나 국가 기관은 흑자를 보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죠. 물론 돈먹는 하마가 되서는 안되겠지만 어느정도 유지 가능하다면 복지 정책의 하나로 그냥 인정해주면 됩니다. 저런거에 돈들어가면 그나마 값어치라도 있지만 동해안 유전,4대강 자원 외교 이런거에 들어간 엄청난 돈을 생각해보면 그냥 우리는 기레기들과 저짝들의 여론전에 그냥 농락 당하고 있는거죠
민자철도,민자다리,민자발전,민자터널,민자고속도로...민자 많은 동네 살면 교통비 겁나 지출됨. 저출산 시대인데 30년뒤에는 세수부족으로 시골에 다리 하나 만드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죠. 공공시설들 유지보수도 위태로워짐. 외국도 수도권에서 수도권 끝자락 시골에 철도 연결하죠.외국 정책 베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