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서너 번 이사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모두 소방서 직선거리 200미터 이내였는데 첨엔 좀 시끄럽다 느꼈지만 며칠 지나면 아무 느낌 없습니다.
그러다 한번은 울 아파트에 불났는데 거짓말 좀 보태면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니 소방차 와 있던데... 그 든든함이란...
운전하다가 소방차나 구급차를 보면, 차 안에서 사이렌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창문을 열어야 겨우 들리는 이유가 있었군. 그딴 민원을 왜 넣지? 사이렌 소리가 커야 다른 운전자들이 쉽게 인지하고 길을 양보하지. 보행자도 긴급자동차를 인지하면 신속히 횡단하거나 횡단을 멈춰야 하는데, 사이렌 소리가 커야 쉽게 인지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