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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해 주는 인간이나, 저 짓을 하는 인간이나 둘 다 똑같은 놈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저는 택시기사인데

 

2025년에도 여전히

"기사님 담배좀 태워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는 인간이 많습니다.

 

"안돼요" 라고 답신 하지만

 

"됄거 같냐?",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라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돈 더 드릴테니 담배좀 피게 해달라고

전자담배니깐 펴도 되겠냐고

 

진짜 사람 아닌 것들이 많습니다.

 

다리를 밖으로 쳐 빼는 인간이나

담배를 쳐 피고 있는 인간이나

그걸 가만히 놔두는 인간이나 똑같은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