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내미가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대학에서 배우고 있다. TV에서 툭하면 나오는 아프리카의 가난한 모습, 전쟁 고아들 같은 광고에 대해 굉장히 혐오한다. 다 빈곤 포르노라고... 저런 광고 낼돈으로 직접지원을 하라고...
그리고, 다 아시겠지만 한국 유니세프와 유니세프는 별도의 단체임. 막말로 우리가 만원 기부하면, 진짜 필요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갈까?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지원해줘야 할 사람들 많이 있다. 보편적 복지만 커져있지, 복지의 사각이 큰 것도 사실이다. 탁상행정, 인기정책만 펼 것이 아니라 진짜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