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논산에서 면회가 있을 때 (저때까지 있었다가 없어졌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일입니다.
저희 퇴소 면회하는날 비가 정말 많이 왔었죠. 같은 소대 88반 훈련병이 부산 아이였는데 면회 때
부모님과 누나가 오시다가 논산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어머님은 현장에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병원에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소대원들 끼리 그날 받은 돈으로 부조금을 만들어 전달 하고 다음날 뿔뿌리 흩어져 자대와 후반기 교육으로 갔는데 그 때가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