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오랜만입니다. 건강들 하셨는지요?
23년 10월 적반하장 고소를 당한 이후 벌써 1년 4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혼자서 송사 처리 하느라 바쁜 나날들이었습니다.
- 요약 -
1. 어린이집에서 상대가 차량 뒤를 막고 애를 내리고 있음(버스도 막혀서 못들어옴)
2. “선생님 차좀나갈게요~”라고 얘기했더니 “애 내리는거 안보여!”로 적반하장 화를 내서 말싸움시작
3. 갑자기 남편이 운전석에서 튀어나와 욕설과 함께 얼굴을 초 근접으로 들이밀어 말다툼이 커짐
4. 말다툼 중 부인 `A`가 나를 폭행함.
5. 일주일 뒤 남편`B`가 되려 적반하장 폭행으로 고소함
6. 이걸 해당 경찰이 피의자(나) 조사 단 몇시간만에 검찰 송치 검찰에서 벌금형
7. 정식재판을 통하여 무죄 판결(1년 걸림) 재판 3회
8. 이후 상대방 무분별한 고소폭격 시작 (경찰5건 검찰25건)
<불송치나 무혐의가 나오면 `이의신청, 항고 등`>
<편의상 부인을 A 남편 B로 표현합니다>
상대방에게 고소 당한 목록
ㅇ 폭행
자기들이 차 막아놓고 둘이서 덤비고 심지어 때려놓고 말싸움 도중 말소리가 컸다며 경찰에서 폭행으로 처리함.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저는 입에서 장풍이나 불을 뿜는 용이라서 상대 행동에 같이 말싸움 했다고 폭행으로 처리 되고 상대방은 명백히 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불송치 했습니다.
불송치 이유는 `남편을 가라고 손짓하다가 닿았다`고 합니다.
남편을 가라고 하는데 왜 반대방향으로 팔을 휘두르며 87kg이 넘는 성인남성의 팔을 하늘높이 치솟게 할 수 있나요??
ㅇ 무고
해당 사건이 누가 봐도 말도 안되고 억울하여 맞고소를 했는데 이게 자신들은 죄가 없는데 무고 했답니다.
ㅇ 아동학대
사실 이부분이 제일 어이가 없고 화가나는 부분입니다.
당시 싸움을 시작한것도 A,B씨 이며 상대를 때린것도 본인들인데 본인들이 싸우면서 저에게 다가왔는데 애를 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동학대 했답니다
진짜... 어이 상실입니다..
심지어 경찰은 이걸 송치했습니다.
뭐 물론 검찰에서 보완수사를 통해서 무혐의가 나왔지만 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시겠지만 본인들이 시비하고 싸우면서 애를 안고 와서는 저를 역으로 아동학대라니요? 아동학대를...
분명히 애 안고가라, 차빼라 해도 안하겠다고 뻐기더니 이러려고...
여러분도 원수가 있거든 애를 안고 가서 싸우세요 고소 송치 가능합니다.
(결국 무혐의)
ㅇ 모욕
최초 B씨도 저를 모욕으로 고소했고 당연히 안됐습니다. 물론 당시 담당수사관이 친~절하게 B씨와 메일도 주고 받고 긴밀하게 연락하면서 폭행으로 바꿔줬습니다.
근데 안되는걸 알면서 일부러 사람을 괴롭히는거지요
ㅇ 명예훼손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특정성 전~혀 없이 공익 목적으로 보배드림에 글 작성했는데 그걸 고소했고 해당 경찰서에서는 이걸 또 조사했습니다.
누가 봐도 특정성이나 기타 법에 접촉될 일이 없으면 기각해도 그만인데
고소를 남발함.
사건은 23년 10월인데 6개월을 하루 남겨두고 같은날 사건을 여러개로 쪼개서 사건을 만들고 조사를 받아 저는 최종 8일이 돼서야 모든 조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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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몇마디 더 해보겠습니다.
A는 직장 동료(그렇게 말하기도 싫지만)지만 사실상 다른부서라서 마주칠일도 없고 같이 얘기해본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재미 있는건 이번일을 기점으로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엄~청나게 째려 봅니다.(주변사람들이 말할정도)
또한 휴직을 다녀와서 여~러 직당동료 들에게 “소송으로 힘들었고 남편이 자기 몰래 해서 화가 났다“라고 얘기했는데 사건기록을 보면 첫 번째 수사관이랑 통화 해서 다 알고 있으면서 뭔 그리 거짓말을 하는지...
그리고 내 욕하고 다니면 그걸 그사람들이 나에게 그~대로 얘기해주는 이유가 뭘까요?
나같으면 챙피해서 조용히 있겠구만
상대방 블랙박스도 다 들어봤습니다.
B가 ”저새끼 내가 직장에 알려버릴까?“ 라고 하자
A가 ” 쟤 유명한 애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불쌍하다 진짜“ 라고 얘기합니다.(일부발췌)
뭐 유명한다는 표현이 각자 다르겠지만 그렇게 생활을 잘해서 휴직중에 동료들이 다른부서 보내달라고 요청을 해서 전화 받으셨나요?
본인이 없어서 더 잘돌아 가니깐 보내려 하는데 육아휴직은 원직복직이 원칙이라 버티 신거 같은데 뭐.. 기다리시면 좋은결과 나옵니다.
또한 직원 주차 불가한곳이 있는데 여러번 적발됨
자기 버릇 개 못준다고 그곳에 여~러번 주차해서 적발이 됐네요??? 원래는 쫓겨나야 하는데 어딘가 부탁해서 인근으로 주차 하던데 뭐 이부분은 제가 따로 조치를 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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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씨도 남 직장에 저를 곤란하게 만들고 자~꾸 그렇게 행동하는데 세상 좁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좁은지 선배가 예전에 밑에 있던 직원이라고 하네요??
예전부터 이런말이 있습니다.
`부모는 다른 사람에게 너무 나쁘게 행동하면 다~ 그게 자식들에게도 갈 수 있으니 착하게 살아 한다`
그냥 100번 양보해서 그날 본인들 잘못을 감추려고 사과 안한거는 그렇다고 치는데 그걸 덮으려고 이렇게 까지 애쓰는거 보니깐 저도 보답을 안할 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와신상담의 마음으로 기다렸고 인생사 사필귀정, 인과응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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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대한 큰 실망
흔히 경찰을 나쁘게 표현할 때 `짭새`라고 표현합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참.. 짭새를 많이 만났습니다.
(물론 좋은경찰도 있음)
특히 첫 번째 사건 피의자 조사 받고 3시간도 안되서 송치를 했다면 이게 뭡니까?
또한 처음 피의자 전화 했을때도 ”폭행하셨잖아요. 폭행범으로 송치됐습니다“이걸 차안에서 온 가족이 다 들었죠...
청문감사 요청했더니 본인이 셀프 답변으로 `궁금한점 전화하라`
재수사심의 신청을 했더니 `송치되서 수사심의 안한다` 무죄받고 다시 했더니 `꼭 무죄가 나와도 수사가 잘못된건 없다`
말 장난도 이런 말장난이 없습니다.
지금은 연락안하지만 지인중에 `ㅂ`라는 놈이 있는데 이 집이 삼형제가 있고 첫째 막내는 미혼이며 둘째가 딸만 둘이 있음.(부인도 여동생만 한명 있음)
고향친구들에게 들었는데 그중에 셋째가 경찰임. 어설프게 지인이랑 과장 등 동원해서 사건 청탁 요청하다가 결국 나중에 카톡선물하기나 기타 문제 걸려서 결국 처벌된 이력이 있습니다.
즉 세상에 영원한 비밀이란 없다는 거죠
평소주차습관 일부
당시 상대방 화해조건(화해시도했음...)
어린이집 안내문
이제 최종 고소당한건 다 끝났습니다
☆ 여러분도 당 할수 있습니다. 꼭 잘 읽어보시고 저같은일 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