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됐어 너의 윤가를 향한 충성심은 그정도로 표현된 건 잘했어.
법은
그런 느낌으로 누군가를 단죄하거나 기소하거나 처벌하지 않아.
국민의 느낌 말해줄까 ?
국민은 그날 TV를 보면서
다음 순간, 또 다음 순간이 순간순간 너무 가슴이 막막했어.
저러다가 갑자기 공포탄 몇발 쏘면서
비키지 않으면 실탄 쏜다 - 라는 경고 라도 나오지 않을까.
정말 생중계로 시민을 향한 실탄사격이 나오지 않을까.
조바심이 났단 말야.
그런거에 비하면
그대가 윤가를 위한답시고 하는 말을
마치
깡패가 삥뜯던 연약한 여학생이
자기를 주먹으로 때리려고 해서 겁났다 - 는 말보다
훨씬 우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