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우선 실선 차선 변경, 안전거리 미확보 머리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1분 30초 : 안전 운행 중 이었습니다. (80 km 구간 단속 지점 통과)

~1분 50초 : 1차로 주행차 발견 후 2차로가 빠를 것 같아 2차로로 차선 변경 (점선)

~2분 28초 : 2차로 주행 중 앞차가 속도를 줄였고, 혹시 몰라 가속 중인 차가 있는 1차로로 차선 변경 (실선 변경 죄송합니다.)

~2분 45초 : 1차로 차량 제한속도 내에서 따라감

~3분 45초 : 앞차가 이유 없이 브레이크를 살살 밟기 시작하였으나, 운전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계속 주행

~3분 55초 : 앞차가 이유 없이 브레이크를 더 세게 밟았고 (85 KM -> 70 KM 까지 감속)

~4분 5초  : 뭔가 이상한차라고 생각하여, 2차선으로 차선 변경

~4분 10초 : 그 차가 갑자기 급가속하며 속도를 올렸고, 다시 달리나 싶어서 1차로로 차선 변경 

~4분 25초 : 다시 이유 없이 계속 브레이크를 밟았고 (~60 km)

 

행동이 도를 넘은 것 같아 차선 변경하여 (죄송합니다..) 나란히 달리며 창문을 내렸는데, 이미 창문을 내리고 있더라구요? 

 

근데 어떤 여자가 전화기로 통화를 하는지 전화기를 붙잡고 저를 땡그라니 쳐다 보다더라구요

 

그거 보자 마자, 노답이네 생각하고, 창문 올리면서 간단한 욕을 혼잣말로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블박이 썩어서 음성 녹화가 안되었더라구요.)

 

창문을 열고 닫은 시간은 길어야 3초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그러고 20분 지나서, 경찰차가 와서 저를 세우더니, 어떤 운전자가 난폭운전으로 저를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달게 처벌을 받아야할까요... 사과를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이 여자가 운전을 이상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영상을 다시 보니 의도적으로 제가 추월하지 못하게 방해했다고 밖에 안보여지네요..

 

안전거리 미확보로 보복운전을 당한 것 같은데..


형님들의 냉정한 판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