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여자들 중 전업 주부로 생활하다가 사회에 나왔을 때 바람 나는 경우 종종 있어요. 전업주부로 살면서 돈에 치이고 육아에 치이고 남편도 여자로써 자기를 안봐줘서 자존감 바닥치고 살았는데 왠걸 사회생활하니 주변에서 이쁘다고 난리? 나 아직 안죽었구나 라면서 자존감이 올라가면 여기서 끝내야 하는데 들이대는 남자가 있음 거기서 이제 가는거예요. 회식도 한다 몇 번째에 넘어가냐는 시간 문제라고 봐요. 내 스스로 아직 아직 멀쩡하구만 에서 끝내는 여자들은 바람과는 거리가 멉니다.근데 그 이상으로 받아들이는 여자들이 본인이 처녀적 이쁨으로 착각해서 남자들 사탕발림에 혹 하는거죠. 남자가 미쳤다고 나이 먹은 유부녀를 좋아합니까. 건들여도 뒷탈 없을거 같으니 들이대는거죠. 바람기 있는 사람은 평생 그 버릇 못 고칩니다. 그러고 살다 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