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씩 사셨다는 분들 참 대단하다 싶어요.

 

아랫집애가 중증 자폐(고딩쯤)  되니 발소리도 크고 

괴성을 지르니 매일 기침을 하네요

자기 전까지 계속 쿵쿵거리며 돌아다니구요.

겁나 일찍 깨서 쿵쿵

아줌마도 쿵쿵

 

최근에 좀 나이지나 했더니 다시 심해지고

 

끊었던 음주도 한달째 하게 됩네요.

 

솔직히 제가 굉장히 남에게 뭐라하는 성격은 아니고

당해도 내가 참으면 넘어가지 하는 성격인데 쌓이고 쌓이면 분노폭발인지라  ...지금 거진 한계네요.

 

사고는 안 칠거지만 

매일 슬리퍼에 까치발로 걷던 저였는데 

윗집인 제가 층간소음로 고통당하는게 뭔지 보여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또 층간소음 글 올려 지겨우실텐데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