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하여 고견 여쭙니다.
한달 전에 음주운전 가해차량이 신호위반으로 뒷범퍼를 박았습니다.
뒷범퍼와 배기구가 찌그러져서 정식센터에 수리 맡겼고, 저는 전치2주, 동승자는 전치3주나왔습니다. (저와 동승자 둘다 시간도 없고 바빠서 입원치료받지않았고, 사고난 이후 2주까지는 치료 매일 받았고, 지금은 병원 안다니고 있습니다.)
상대방 보험에서 합의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전 음주운전자와 형사합의할 생각이 일절없기때문에 치료 다 받고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자로 검찰에서 가해자와 관련하여 구약식으로 결정되었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오늘 상대방 보험에서 전화오더니 민사 합의를 하자고하는데, 대물 대인으로 치료랑 수리 다 받았고, 형사 합의도 할 생각이 없는데 또 무슨 합의를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첫사고이다보니 주변에 의견을 구할 곳도 없고, 음주운전한 범죄자때문에 귀찮고 피곤한일이 자꾸 생겨서 화가나네요.
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