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enDol 원래 부자라서 그런거면.... 뭐 인정. 금수저라 사는데 지장없고 누리고 산다는게 뭐가 나빠? 그렇지. 그런데.... 그런 사람만 사는 세상이 아니잖아. 여권없는게 뭐 죄라도 되는거야? 시간없어서 돈 없어서 해외 못나가는게 그게 욕먹을 일이야? 요즘세상에 해외가는게 무슨 특권이야? 해외 20개국 안가보면 내 생각 말도못한다고 누가 그러든? 펨코나 가서 놀아!
인생선배로 조언하자면 젊을때 잘먹고 잘놀고 하면 얼마나 좋겟냐만은 현생의 즐거움보다 60-70대의 즐거움을 찾으려면 고생좀 하세요
대한민국같은 나라에서 늙어서 손벌릴 생각말고 열심히 벌어두면 장년층부터는 편하게 산다
그리고 인생은 반은 운이고 반은 실력인데
지금 Z세대 이하들이 오냐오냐 키워서 개념이 없는건데 그걸 사회의 잘못으로 치부하는건 더 개념이 없는거다.
지금 젋은애들이 뭘 쉬어 ㅋㅋㅋ 꼬꼬마때부터 오냐오냐 키워온 애들인데 더 얼마나 편하려 하냐? 응
그동안 부모 도움으로 편하게 지냈으면 진짜 고생길을 체험해야지 안그래?
그리고 과거 대학나오면 편해?
나 70년대 사람인데 M세대와 Z세대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고 심지어 인터넷 도움도 없고, 직장 원서만 내면 갔다고?
얘나 지금이나 서울연고대는 가기 힘들고 대기업도 마찬가지
지금은 각종 인터넷 정보 널렸고 냉난방 완비한 곳에서 과외끼고 편하게 공부하고 그랫어
입시컨설팅까지 받는 주제에 인서울도 못가면 그게 멍청한거지
더 얘기하고 싶은데 말련다.. 요즘 에들은 알아들으려 하지도 않고 알생각도 없고 그저 지가 불편하면 다 꽥.
요즘 애들은 참 희한해. 박명수 말처럼 그냥 놀러가서 재밌게 놀고온걸 경험이라고?
살아가면서 필요한 경험중에 그 비율은 아마 3%나 될려나? 그다지 중요한것도 아닌 경험을
무슨 대단히 인생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것처럼 합리화시킨다.
야 이것들아 , 일하면서 열심히 살면 자연스럽게 한달에 또는 일년에 한 두번은 하는게 여행이야.
그게 경험이냐?
사람을 보면 그냥 딱 알죠. 평소에도 존나 생각 없이 사는 아메바 같은 애들이 있어요. 이게 일일이 증거 들이밀고, 기준 들이밀 수는 없는데, 그냥 딱 알아요. 공부도 당연히 못 하고(못 했고), 직장 생활도 조금이라도 지능이 요구되는 일자리는 버티지도 못 하고 들어가기라도 하면 다행이고, 어떠한 이슈에서 꽂히는 포인트가 좀 남다르고, 변화 그런거 없이 살아온 대로, 살아지는 대로 사는 애들 있잖아요 왜. 희한하게 글자수 500자 정도 넘어가면 문해력이 영아 수준이라 다시 얘기해보면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고.. 뭐 아무튼.
그런 애들은 해외여행에서 경험하는 건 재미 뿐입니다. 돈만 존나 쓰고 시간만 허비하다가 오는거에요.
근데 그 반대의 애들이 있거든요? 이거도 일일이 기준 들이밀긴 어렵지만 흔히 말하는 똑소리 나는 놈들이요. 우리는 자동차 덕후니까 왜, 자동차 덕후들은 외국 나갔다가 오면 선호하는 차종이 어떤지, 번호판 체계가 어떻게 되는지, 교통법규나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이런 것들에 의문 자체를 가져보고, 사고하고, 관찰하고, 관찰한 바를 통해 어떠한 지식을 습득을 하고 온단 말이에요. 그게 자동차만 있겠어요? 여행 간다고 해서 그냥 병신같이 헤헤 거리다가 오는게 아니라 그 나라 이모저모를 모두 주의력 있게 관찰하고, 뭔가를 배워서 옵니다. 이게 경험을 하고 오는 해외여행입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경험을 하는 사람들인거고요.
중요한 사실은, 제가 살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 보니, 이 정도로 주의력과 관찰력, 판단력, 사고력이 두루두루 갖춰진 사람이 흔하지를 않아요. 영유아들 가지고 노는 사고력 발달 장난감 그런거 갖다줘도 못 하는 놈들, 이걸 내가 왜 해야 되냐 관심 단계부터 거부하는 단세포 인간 미만 저능아들이 태반입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 않아요. DNA에 우열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70 80년대 해외 나가는게 참 어려웠던 시절은 유럽 일본 미국 가서 선진화 된 일상을 배운다고 했고 지금은 유럽의 이민자로 인해 망해가는거 보고 일본 가서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나라 꼴이 우예 되는지 배우고 미국가서 아...우리나라가 진짜 살기 좋은데구나 느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