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날이 추워집니다. 

뭐 그렇다고 바이크를 타지 않을 일은 없지요


그렇게 온로드존 창원 본부 동계시즌 오픈을 슬슬 준비하며

몸보신도 할겸

몸보신 바리를 진행 하기로 합니다.




늘 그렇듯이 창원 충혼탑에서 모입니다.

남들보다 늦은 시각에 모입니다.

그래야 남들과 다른 시간에 조금 더 편하게 달리니 말이죠.

(사실보통 전날에 술 번개가 있어서.... 그...)






처음 나오신 허태원님과 야마하 볼트950

그리고 햄톨님은 저의 BMW R1100S 를 타고 나오셨네요

그리고 그 뒤로 거제도돌고래님의 G650GS






사실... 쉬지않고 달릴 예정이였지만...

로드였던 제 머릿속의 TPEG 가 오작동을 해서....

아... 마산 국화축제가 아직 하고 있다는걸 깜빡했습니다.

그래서 창원에서 마산빠져나오는데만 한참 걸렸네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마산 빠져나와서 일단 진동에서 예정에도 없이 잠시 쉬었습니다. ㅠ,.ㅠ







아무튼 그리고는 다시 달려

사천시 곤양면의 서복령약선삼계탕으로 달려 도착.

처음부터 이곳을 오려고 예정했던건 아니고...

온로드존 창원 본부 투어는 최종 결정은 출발 당일 합니다.

그날 나오시는 분들의 실력, 기종 등에 따라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함입니다.







사천시 곤양면 맛집 서복령약선삼계탕은 주차장도 갖춰져 있습니다.






네, 미리 예약해놓은 터라 도착과 동시에 먹을 수 있었죠

초상권 없는 햄톨님.






두마리가 한 냄비.

보통의 백숙보다 맑고 깔끔한 국물

보통 백숙이 꽤 키로수가 많이 나가는 큰 닭을 오래 끓이는데 반해서

삼계탕닭과 보통의 백숙닭의 중간 정도 닭으로 하는게 특징입니다.

보통의 백숙과 삼계탕의 중간쯤?





동과장아찌와 방울토마토장아찌도 있고

그리고 부추무침등도 있습니다.






이집 백숙의 특징은

뭐랄까... 맑고 시원한 국물

아무튼 백숙으로 해장을 해본건 처음이네요






보통의 백숙은 닭죽이지만, 이곳은 강황밥이 나옵니다.






아무튼 그렇게 닭죽대신에 맑고 시원한 국물에 밥 말아 먹고..




다시 출발준비






네, 다시 달려야죠

2번국도로 진주로 진입한후 어석재를 넘어서 군북으로 갈까 하다가

초보분들도 계시고 해서 코너가 적은

오봉산로를 통해 억시령을 넘어서 군북으로 갔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마산대앞의 미친듯한 교통정체를 헤치고..

충혼탑으로 복귀

한참의 수다후...

해산...




#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