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피해 안 주고 흐르는 방법

 

 

라이딩 도중 힘들어서 흐를 때 수신호 후 빠지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여기 힘들어하는 라이더가 있습니다.

 

아무 신호없이 빠지면 뒷 라이더가 라인을 따라가기 때문에 함께 느려지며 진로를 막히게 됩니다.

 

앞 사람이 흐르려고 빠진건지, 그냥 잠깐 옆으로 이동한건지

 

짧은 순간에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래서 다시 앞을 잡는 것이 굉장히 힘이 듭니다.

 

왼쪽 라이더도 이렇게 제 자리에서 흐르면 이 분 뒤로는 다같이 흐르게 됩니다.

 

이렇게 신호 한번 안 주고 흐르면 뒤 라이더가 힘들어지고

 

그룹 내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면 모두가 힘을 낭비하게 됩니다.

 

흐를 때는 반드시 팔꿈치나 손을 흔들어 뒤에 오는 라이더에게 신호를 준 후

 

대열 옆으로 빠지도록 합니다. 참 쉽죠?

 

 

다음은 흐르기의 좋은 예입니다.

 

앞의 영상보다 훨씬 고속(50㎞/h 정도)의 페이스입니다.

 

이 속도에서는 한번 벌어지면 붙이기가 훨씬 힘들죠.

 

여기도 힘들어하는 라이더가 있습니다. 바로 앞 여성 라이더입니다.

 

팔을 흔들어 신호를 확실히 준 후, 완전히 길을 열어줍니다.

 

신호를 봤기 때문에 따라가지 않고 바로 추월합니다.

 

정확한 수신호로 금방 빈 자리가 채워지고 대열이 유지됩니다.

 

 

좋은 예 2

 

앞의 여성라이더가 다시 한 번 빠집니다.

 

보셨나요?

 

확대해서 다시 보여드립니다(친절)

 

① 수신호

② 빠지기

③ 대열유지

 

참 쉽죠?

 

수신호 후 확실히 빠져주기,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