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고 예보도 없더니 비가 오네요...
그래서...
한참을 간(?) 을 봅니다.
그러다가... 비를 맞고 바이크를 타고 나온 K.one 님께서
계속 비가 올 것 같으니 차바리나 가자는 말에 차를 끌고 나갑니다.
네, 차를 타고 왔더니...
해가 뜨네요...?... ;; ㅡ,.ㅡ;;
구라청 예보로도 비 온단 소식도 없고
이미 땅도 꽤나 말라가던터라 다시 차를 타고 집에 가져다 놓고 혼다 NC700X 를 끌고 나와봅니다.
그래서... 달리다보니 비가 오네요? ㅡ,.ㅡ???
원래 예정대로라면 삼랑진고개를 넘어서 배내골을 따라 올라서 밀양댐을 갈랬는데
삼랑진 진입전부터 비가 계속 내립니다.
어차피 밥을 먹으려고 했던 곳 이라 일단 서긴 섰는데.. 서고나니 비가 더 옵니다.
저희보다 조금 늦게 출발한 햄톨님도 잠시후 오네유
예 햄톨님 도착...
마치 이로하자카를 연상시키는 어마어마한 헤어핀 코너.
사실 실제로도 다운힐에서 도로 안쪽으로 인 잘못 타면... 점프대 있습니다. ㅋㅋㅋ
같은 장소 12년전 (2005년 5월) 의 사진.
달라진거라곤 핑크핑크한 노면의 포장 밖에 없네요
아무튼 그렇게 좌로부터 BMW R1150R 락스터, 혼다 NC700X, BMW KR1200RS
식사를 하고온 햄톨님은 빼놓고
K.one 님과 저 둘이서 우선 어묵을 먹습니다.
그리고 파전도 먹고...
햄톨님은 밥 먹고 왔다고 팥빙수를 시키네요.
참고로 딸기가 특산물인 삼랑진 답게
팥빙수에 들어가는 딸기잼이~ 일반 공장표 딸기잼이 아니라는거..!..
그리고 저희는 식사로 국수도 먹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배를 채우고...
복귀길엔 비가 꽤 와서..
K.one 님은 중간에 집으로 들어가고..
햄톨님과 저는 함안창녕보로 왔습니다.
K1200RS , NC700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