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보배드림에 도움 받으러 글까지 쓰러온 한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얼마 전 아버지께 출퇴근 용도로 주행거리 2만키로 미만 10년식 보이져 중고로 하나 사 드렸습니다.
중고x라에서 구매하였고 그분이 판매전 기본적 경정비 마쳤고 오일도 교환했다고 글을 올리셔서 믿고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지역이 경기도고 그분은 부산이라 직거래는 힘들것 같아 화물거래 하였고, 수령까지는 문제 없었습니다.
받자마자 시승한번 해보고 번호판 등록을 위해 차량사업소로 향했습니다. 그때까지도 문제가 없었는데, 차량등록을 하고 시동을 켜려는데 시동이 안걸리는겁니다. 불과 수령후 10키로 이내 주행이였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주변 센터까지 겨우겨우 밀고가서 정비를 받는데 배터리 방전에 제너레이터 파손 오른쪽 발판고무 분실 엔진오일 등 정비가격이 28만5천원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사정사정해서 현금가 25만원까지 네고는 받았으나 저한테는 너무 부당하고 큰 목돈이라 판매자께 연락을 했습니다. 물론 처음엔 부모님이 연락을 하셨고 그때는 자기는 못해준다로 일관, 결국 제가 연락해봤으나 그분은 읽은지 안읽은지 답도 없으시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분쟁조정기관에 진정서라도 넣어야하는걸까요 ? 아니면 고소장을 접수할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제가 어쩔 수 없이 독박을 써야하나요.. 독박쓰긴 너무 억울하네요. 직거래도 아닌 화물거래에 시승 및 등록차 10키로 이내로 주행한건데 말이죠...
지금 사진이 안올라가서 사진은 첨부하기 힘든데 이따가 모바일로라도 첨부할수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그분이 올린 판매글과 센터 영수증 캡쳐해뒀고 문자내용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현명하신 보배형님들의 답변 부탁드리면서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