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2일에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선거 때면 저러니
참 정치인들 수준 알만하네요 ....

이글을 올릴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
그래도 기억이 남아있을때 쓰는게 좋을것 같아 작성합니다.


6월에 여운이 남아 이번엔 반대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츠하라in~ 히타카츠out 코스 입니다.

회사동료들의 두명이 같이 가자고

신청하여 본의 아니게 가이드가 되었네요 ^^


이번엔 두명과 가야되서

팔자에 없는 자전거캐리어를 구입했네요 ㅜㅜ

5시20분에 집에서 출발합니다.

6시20분 탑승완료하여 부산국제터미널로 출발합니다.




2시간 10분을 달려 이즈하라에 도착합니다.
파도가 잔잔해 멀미도 나지않고 편하게 왔네요 ^^


패밀리마트에 들러 혹시나 몰라 미리 보급을합니다.^^
잊어버리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미리미리 준비해둡니다.



점심을 벨류마트 미쓰시마점에서 도시락으로 먹을 생각에
시간이 남아 반쇼인에 들렀다 갑니다.
티아라몰옆으로 지나가는데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
쪼금 아쉽내요 ㅎㅎ


벨류마트 미쓰시마점에 들러 점심도시락을
준비합니다. 450엔 600엔등 초밥,김밥,스시,돈가스,덮밥,닭꼬치구이,만두등
다양한 도시락이 눈을땔수 없게 만듭니다.
정신없이 이것 저것 담다 정신차리고 정리합니다. ㅎㅎ
계산대에서는 포스로계산만하고 카드나 현금은 기계에 넣어야 하더군요 ^^;;
조금 당황했네요 ㅎㅎ


미쓰시마마치해수욕장에서 도시락을 까먹습니다. ㅎㅎ
자판기가 많아 음료는 자판기에서 뽑아먹습니다.
그리고 쓰레기통이 없어서 한참동안 등에 업고 다녔네요 ㅎㅎㅎ


해수욕장물이 정말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지고온 쓰레기는 가지고 갑시다.


쓰시마공항을 지나 만제키바시에 도착합니다.
점점 흐려지더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ㅜㅜ
대략난감합니다.

그래도 두번째라고 아직 힘이 팔팔합니다 ㅎㅎ
남들다하는 포즈로 사진도 찍고


터널옆 옛길로도 가봅니다.
다시는 가지 않으리라 맹세합니다 ㅠㅠ


와타즈미신사,에보시다케전망대와 도요타마마치 가는 삼거리에서
한컷합니다. 이곳은 전망대 갔다 다시 돌와나와야 합니다.


지난번에는 전망대 가는길을 중간에 끌바 했는데
이번엔 한번 쉬고 풀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꼭대기에서 탈진직전에 자빠링 합니다 ㅋㅋㅋㅋㅋ
힘들게 올라온 보람은 있습니다.
비가 조금내려 아쉽지만 그래도 또다른 맛이 있네요 .


이번엔 내려오는길에 와타즈미신사에 들렀다 갑니다. '

발로 찍어도 작품이네요  ㅋㅋㅋ


벨류마트 도요타마점에 들러 밤에 먹을 마른안주와
사케를 삽니다. 맥주는 무거워 동네에 가서 살려고
사지 않습니다.

5시50분 미네 오하시료칸에 도착합니다.
12시에 출발해 쉬엄쉬엄 온관계로 대략 6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오하시료칸은 집처럼 편안합니다. ㅎㅎ
오늘은 온천을 하는날이라 온천하러 가기위해
신속히 환복후 호타루노유 온천으로 갑니다.


호타루노유 온천입니다.
동네 목욕탕 만한데 진짜 딱 있어야할것만 있습니다.
작은 사우나도 있구요.
온탕에 들어가니 하루의 피로가 다풀립니다.
입장료는 450엔입니다.
오하시 사모님이 목욕용품을 챙겨주셔서 편하게
온천하다 옵니다.
7시 식사예약해놔서 1시간쯤 지지다 나옵니다. ㅎㅎ


식사는 뭔들 맛이 없겠습니까 ㅎㅎㅎ
회는 정말 일품입니다.^^


회는 저녁에 벨류마트에서 사온 사케를 먹기위해
한국에서 출발전에 보라투어를 통해 따로 주문하였습니다.
회가 정말 일품입니다.


2일차 아침입니다.
8시 출발을 위해 아침 7시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볶음김치로 2%부족함을 달랩니다. ㅎㅎ
자두 정말 새콤합니다.
2일차코스는
미네 ~ 긴의 장수은행나무 ~ 슈시강 단풍길 ~ 소바도장 아가타노사토 ~ 벨류마트 오우라점 ~
히타카쓰 점심 ~ 미우다해수욕장 ~히타카쓰항


조식후 빠지지 않는 바카스 ㅎㅎ


6월달에 주인아저씨가 안계셨는데
식사때 들어오셔서  몸이 안좋으셔서
도쿄에 다녀오셨다라고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ㅜㅜ
건강하셔야 하는데 예전 블로그 사진에 모습보다
수척해지신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침이 맛있어 많이 먹었더니 배가 ㅠㅠ 안습입니다.


오늘은 날이 맑고 미네에서 히타카쓰 코스는
풍경이 좋은곳이 많아 지난번에 못남긴 사진을 많이 남기기로
하고 풍경좋은곳은 중간 중간 많이 쉬어가기로 합니다.


설정샷 ㅋㅋ


또설정샷 ㅋㅋ
자전거는 왜 들어야하는지 ㅎㅎㅎ


또 설정샷
나무가 정말 곧게 뻗어있네요 ㅎㅎ
제 다리도 길~~~어 보이네요 ㅎㅎㅎ



엄마포즈로
설정샷 ㅋㅋㅋ
슈시단풍길 입니다.ㅎ


풍경이 막찍어도 인생샷 입니다 ㅎㅎ
가을에 꼭 다시오자 약속합니다.


PC바탕화면으로 써도 될듯합니다.


슈시단풍길 정상에
이끼가 장관입니다.


1도 생각없이 소바도장 아가타노사토를 갔지만
가는날이 휴무인지는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
온천도 화요일 휴무,소바도장도 휴무
어쩔수 없이 벨류마트 오우라점에 들러 가기로 합니다.


벨류마트에서 쑈핑후
히타카쓰에서 점심먹기로 하고
히타카쓰 라멘집에 들어갑니다.
980엔 매운된장라멘을 시킵니다.
김치가 150엔 ㅠㅠ


시간이 남아 미우다해수욕장에 들러
한컷후 히타카쓰항으로 이동합니다.
딱 2시30분이네요 ㅎㅎ
3시 50분 출발이라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돌아갈때도 오션플라워로 갑니다.
부산항에 내리고 보니 샥밑이 금속이 보이게 까져 있습니다.
찍히듯이 까져 있네요 ㅜㅜ
파손서약서 작성했지만 조금만 선적에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니나호는 방석같은걸로 자전거 사이 사이에 끼워서
손상되지 않게 하던데 ..


1일차 59km 6시간
2일차 61km 6시간
총   120km 탱자탱자 라이딩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