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이자 일요일. 달려야죠.
연휴동안 이런 저런 많은 일들로 바이크를 한번도 못탔습니다. ㅠㅠ
그래도 정투는 가야죠!!

그러나 참석자가 아무도 없을 예정입니다.
아무도 참석의사를 안밝혀주시어... 혼자 근처로 다녀와야지 라는 생각으로 일단 모임 시간에 모입니다.

잠시후 Rans 님과 CB400SB 등장
그후 데스모드로믹님과 R1200GS 등장, 마지막으로 이른저녁님과 R1250RT 까지 등장.
다들 연휴 마지막날이라 시간이 어찌될지 몰라서 참석 여부를 밝히지 못하셨다고
아무튼 그렇게 솔바리가 될뻔 한걸 넷이서 즐겁게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원을 출발해서 창녕함안보우 옆을 지난후 남지읍에서 박진교를 넘어 의령 궁류면으로 달린후 한태령에 섰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중 한곳.
의령군과 합천군의 경계이지요.

가을 하늘을 보며 그렇게 한적히 여유를 즐깁니다.?

좌로부터 R1250RT R1200RT CB400SB R1200GS

소스에 잘 숙성된 클래식한 돼지갈비

그렇게 맛나게 잘 구워 먹고

마무리는 냉면이죠
전분으로 만든 함흥식 냉면 입니다. ㅎㅎ

그리고 복귀길에 주유소가 없어서 ...
주행거리 0Km 되고도 주유소를 못 찾아서 .....
그러나 달리다 멈추지 않고 진주까지 달려가서 주유 성공 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그렇게 창원 충혼탑으로 복귀 완료

복귀후엔 비노타고 안민고개에 잠시 올랐습니다.

그렇게 연휴의 마지막날이 지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