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정투를 개인 사정상 못 가고 복귀팀에 마중만 다녀 왔습니다. 

그러고 나니 바이크가 너무 타고 싶네요 ㅠㅠ

그래서...

달립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가덕도로 달립니다.

평소엔 여러 분들과 함께 가다보니 길 좋은 곳으로만 다니게 되는데, 오늘은 혼자라서요 ^^





부산신항으로 들어 왔습니다.

트럭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늘 조심스러운 곳.

특히 야간에는 신호를 지키는 차들이 거의 없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ㅠㅠ

내신호도 내 신호가 아니에요





아무튼 그렇게 부산신항으로 들어 옵니다.

오래전 가덕도는 그냥 섬이었는데, 부산 신항이 생기면서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죠.

눌차교가 만들어 지면서부터 가덕도는 더이상 섬이 아닌 곳이 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진 녹산에서 선창까지 카페리를 타고 들어 갔었는데 말이죠. ㅎㅎ

아무튼 눌차교가 생긴이후 거가대교가 생기면서 녹산에서 거가대로를 통하 가덕대교를 넘고 눌차대교를 넘어 천성IC 를 통해서 바로 가덕도로 내릴 수 있어 자동차로는 더욱 쉽게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자동차 전용도로라 바이크는 신항만 도로를 이용해서 가야 합니다.

(정확히는 눌차대교와 가덕터널등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라 이륜차 진입금지도로 입니다.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은 가덕TG 부터 입니다만.. 아무튼 결론은 거가대로 시작부터 바이크는 진입불가 입니다.)




신항만지나면서 셀카도 한장 찍고...

눈만 나와서 올려봅니다. 전체가 나오면.... 창닫기 누르시...




아무튼 그렇게 눌차교를 건너 신항만 도로에서 가덕도로 진입합니다. ㅎㅎ

사실 지금 눌차교는 다리라는 생각도 들지 않죠 ... 옆이 다 신항만이라서 ... ㅋㅋㅋ




천상항 방향으로 달리다가

가덕도 몽도르카페 / 투썸플레이스 근처에 잠시 섭니다.



 
저 멀리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카메라를 챙겨가지 않아서 폰으로 대충 찍다보니 아쉽네요 ㅠㅠ




가덕도 천성에 위치한 택지쪽에서 잠시 섰다가 거가대교를 바라보고




카메라를 들고오지 않은걸 아쉬워 하면서 ..

시간이 늦어서 대항이나 외양포는 가지 않고 그냥 복귀.



# 온로드존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