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이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저는 지금 상황을 알아서
와이프가 저보고 해결할수 있으면 한번 해결해 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내용인즉슨
저희 장인어른이 작년도에 동네 어르신이 구입하신 삼륜 오토바이를
가지고 싶으셔서 동네 분에게 물어보니 본인 구입하신 분을 소개를
시켜 주셨나봐요.
그 동네 어른신도 그분에게 돈을 송금하고 오토바이를 받으셔서
장인어른이 그냥 믿고 그분에게 송금을 해드렸는데
그 사람이 돈을 받고는 차일피일 미루고 미뤄서 일년이 지난 시점이 되버렸네요.
그 사람이 일하는곳이 이름있는 오토바이 대리점인데 처음에는
물건을 보내준다 하다가,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장인어른에게
다시 송금했는데 잘못 보냈다고 시간을 끌다가 이제는 장인 어른전화도
저희 처남이 한번 전화했더니 처남 전화도 않받고 저보고 전화를 하라고 하는데
제 전화인들 제대로 받겠어요.
회사에다 전화하니 그쪽 대리점하고 이야기 하라고 하고
경찰서에 물어보니 이쪽에서 집적 그사람 죄를 가지고 오라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할지...
노인네 분이 다리가 불편하셔서 삼륜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싶으셔서
아무 확인절차도 없이 돈을 송금한건 잘못된 일인데
억울해서 그냥은 못 넘어 가겠고요.
혹시 이걸 받을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신분 고수님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회사도 나몰라라, 경찰도 나몰라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