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동네에서 만난 귀여운 여학생과 그녀의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조그맣고 평화로운 동네에도 역시 시끄럽고 북적이는 클럽이 있었습니다.

동네의 중심에서 벗어나 외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더군요.

그에 앞서서 마을의 시장에 들러 간식거리를 먹으며 냉철하고 자세하게 그 맛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해가 지고 약속장소에 가기전에 동네에서 미리 보아두었던 작은 튀김어묵바에 들려

한가로이 맥주와 함께 어묵도 먹어보았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클럽에는 동네 젊은이들이 모두 모여있었습니다.

서로서로가 모두 아는 사이인 덕에 돌아다니며 인사하기 바빴네요.

참으로 까도까도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양파같은 작은 시골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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