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호아킨 피닉스, LA 자택서 6만 달러 볼보 SUV 도난… 경찰 수사 착수


영화 '조커'의 주연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로스앤젤레스(LA) 자택 앞에서 약 6만 달러(약 8,200만 원) 상당의 볼보 SUV 차량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피닉스가 집에 없는 사이 발생했으며, 그의 직원에 의해 발견되어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MZ 등 현지 연예 매체에 따르면, 도난 신고는 지난 4월 28일 월요일 오후에 접수되었습니다. 피닉스의 직원이 자택 밖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LA 경찰국(LAPD)에 알렸습니다. 도난당한 차량은 2022년형 볼보 SUV로 알려졌으나, 일부 보도에서는 2020년형 모델이라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기사 원문 내 TMZ 인용 부분에서는 2020년형으로, 다른 부분에서는 2022년형으로 언급되는 등 약간의 혼선이 있습니다. 다수의 최근 보도에서는 2022년형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피닉스는 평소 볼보 XC90 모델을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으며, 이 차량의 가격대가 도난당한 차량의 가치와 유사합니다.


현재까지 용의자 체포 소식은 없으며, LA 경찰은 차량 절도 사건으로 정식 보고서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차량 도난 사건은 드문 일이 아니며, 과거 키아누 리브스도 영화 촬영 중 포르쉐 차량을 도난당한 바 있습니다.


피닉스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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