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에서 두달 전에 k8을 구입하였습니다
k8 사가지고 한달 반을 탔는데 종종 경고등이 뜹니다
지정공업사 가서 스캔을 해보니 부품을 7~8개를
갈아야 한답니다
어이가 없어가지고 ㅋㅋ;
아니 팔기전에 수십가지 검사를 한다고 해놓고는
왜이러나 싶어서 알아보니 케이카에서 하는 검사는
자동차 정기검사 수준의 검사만 하고 판답니다
참...그래도 어쩝니까 샀으니 고쳐서 타야죠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케이카에서 성수동에 있는 공업사를 알려줘서
성수동에 있는 공업사에 물어보니 다행히 보증수리가
된답니다 다행이다 싶어서 수리할려고 공업사 사장님이
현대모비스에 전화해서 부품을 주문할려고 보니까
수리하는데 필요한 부품이 한개도 없답니다 부품
들어올려면 몇달이 걸릴지 기약이 없답니다
그러면서 공업사 사장님이 저보고 현대모비스에 전화해서
때를써야 부품을 빨리 구할수 있다면 전번을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내가 왜 현대모비스에 전화를
해서 때를 써야하나 싶어서 일단 케이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이 하는거 보단 케이카.쪽에서 얘기
해주는게 훨씬 나을거 같아서 케이카에 전화해서 사정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가지 요구를 하였습니다
첫째는 현대모비스에 케이카쪽에서 연락을 취해서 부품을
구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눈치를 보니까 케이카도 현대모비스에
영항력이 없으니 컨택은 했는데 기다려달랍니다. 언제까지요? 하고
물어보니 자기들도 기약이 없답니다.그냥 현대모비스측에 전화만
해서 대충 물어보기만 한겁니다.
둘째는 차가 달리다가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니 고칠때까지 렌트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렌트는 조항에 없으니 안된답니다. 그럼 난 어떻하냐고,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차를 고칠때까지 타야하냐고 물어보니 자기들은
현대모비스측과 컨택했으니 할만큼 했다는 뉘앙스로 얘기합니다.
셋째는 그럴꺼면 차라리 환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이건 절대 안해주겠지 하고 압박용으로 말했습니다.
역시나 자기들은 모비스측과 컨택했으니 기다리랍니다.언제까지?
언제까지인지 기약은 없지만 자기들은 할거 다 했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제가 산 차를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상태로 타야합니다.
여러분도 케이카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에서 사도 꼭 워런티 들어
놓으시고 좋은차 사시기를 바랍니다.
암튼 케이카는 대단히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