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 한데요

 

어제의 허탕을 또???

 

*.*;;;

 

저녁 먹고 나오는데

 

퇴근 하시는 아부지랑 마주쳤네유

 

평소 말씀 잘 없으신 정형적인 경상도 남자이신데

 

추운데 뭐하러 나가냐고

 

장가도 안 갈거면서 그냥 있는 돈 쓰고 집에서 놀아래요

 

나름 안타까우셨나

 

*.*;;;

 

다들 이 추운날 저러고 있으니

 

쟈가 많이 힘드나 싶은가봐유

 

아부지 저 돈 많아유 걱정마세유

 

촤하하하

 

우예끼나 오늘은 만원이라도 벌어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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