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항만식당
저희가 칼국수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먹는데 이런곳은 처음 보네요
4인가족이라 3인분시켰어요 바지락양을 보고 이게 바지락칼국수라고?할말을 잃었습니다 다른곳과는 아주 비교가 되게 주셔서 바지락을 다 건져 놔봤습니다 일반 칼국수 같은데 이름과 맞지않는거 같으니 바꾸셔야 할듯
이때까지 봐온 것과는 너무 달라서 놀랬습니다
너무 어의없고 황당해서 서빙하시는분 불러 따지니
추가로 바지락을 더 주신다고 하셔서 됫다고 했는데 칼국수안에 들어있던 바지락만큼 주신거 같았고 이미 마음이 상한터라 손도 안댔네요 애들 면만 건져서 한그릇씩만 먹고 나왔고 계산하러 가니 2인분 가격만 받는다고 하시고 계산해주셨는데 그래도 기분이 썩 좋지않아서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시장에 파는 5천원 짜리 칼국수도 손님께 신경쓰고 듬뿍 드립니다
최소한 양심적으로 하셨음 하네요